후배들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12시 40분 도착입니다.
오전 8시경 캠프장을 출발해 300여 km를 달려 공항에서 후배들 만나 점심 식사하고
한국 식품점에가 일주일치 식량 구입하고......
캠프장으로 돌아 오는 길에 "오크델리[요세미티 전 마지막 도시]"에서
신선 식품 구입해서 캠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카톡으로 받은 6번 수화물 게이트에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여기는 국내선 UA항공이고 후배들은 4번 국제선 6번에서 기다렸네요. ㅎㅎ
힘든 하루를 보내고 캠프장으로 돌아와 저녁만찬을 즐깁니다.
LA 사는 대학동기가 맥주 2 박스[48병]를 들고 다녀갔습니다.^^
배불리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
밤하늘에 별을 보며 깊은 잠에 빠집니다.
다음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등반루트 확인하고 등반 계획을 세우고 정리하고....
그리고 시차 적응 시간은 안되지만...... 푹~ 쉬어야죠.
짧은 시간이라 등반도 어렵지만 관광차 동행한 가족 스케쥴도 생각해야하고.... ^^
캠프4에 주차하고 등반루트 확인하고 시간상 최대 6~8 피치 등반 하기로합니다.
캠프장을 떠날 때 각자의 식성에 맞게 쌘드위치를 만들어서 점심을 먹고......
동행한 가족들을 위해 관광길에 나섭니다.^^
아름다운 요세미티 빌리지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아름답죠?
하지만 37도가 넘는 기온, 너무 덥네요.
관광차를 타고 돌아 보고싶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