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이 문경으로 출정을 한다..
청국장으로 배를 체우고...
울팀 회원님 다들 보내고 막구로 이륙...
열은 지천에 널려 있다..
고도는 구름에 헤딩하면 1400정도..
천천히 기분좋케...관광비행을 하면서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린다..
비행 루트를......오늘은 주흘산...백화산 ...머리속에 각인을 시킨다..
주흘산 문경읍내 뒤자락에서 고도 보충해서 어렵지 않게 정복....
백화산쪽으로 가면서 고속도로 위에서 구름에 다시 살짜기 담군다...
백화산 정상 지능선약간 아래9부에 도착.....우메~~~와류권인대.......그래 바람이 약하니 밀어붙여본다....
약간 울릉울릉....그담은 띠띠~~~ 갸날프지만 약한 열이 감지된다..
그래 갸날픈 여자가 맘을 한번 주면 .....꾸준하고 변치않는다..
넘 잘난 여자는 ..꼴깝한다꼬 ..변득이 심하지....
그래 이걸 잡아야 산다.....혼자 중얼거리면서 돌린다 ......잡혀라....잡혀라.....
그래 올라타는거야......ㅋㅋㅋ큰 거부없이 허락을하내.....
하기야 오늘 하루종일 문열어 놔도 첨오는 손님인대.......지가 나를거부하겠나?????
그담은 자신있게 돌린다......능선위에 올라셨거덩.....
이제 올라탓으니 지가 아무리 지랄해도 나는 내려가지 않는다.....
올라타기가 어렵지...올라탄후에는..약간만 컨트롤 하면 되거덩....
ㅋㅋ그래 백양아 고맘대이......1350고도 확보 ㅎㅎ 백화산 정상을 큰 어려움 없이 정복하고....
살짜기 주변 경관 구경하고 ...이제 단산쪽으로 달린다....
만세.....달리자..고도도 좋고.....
헬레레 맘놓고 달리는대......
워메 어떤 미친년언이 나를 잡아 묵을라카내..
아까 백양하고 놀았다고 ...시셈인지...
청기백기 놀이 조금하니....
구름에 홀딱 빨려들어갔다..
사방이 하얗고.....눅눅한 느낌 ....간만에 느껴보는 기분,,,,
그래도 글라이더는 보이내.......
울산 고헌산에서는 구름속에 들어가 한참을 돌리다 보니
글라이더가 보이지를 않아서 혼났는대...
잠시 미친녀언하고 놀다가 .....
겨우 마수에서 빠져 나왔내....
ㅋㅋㅋ 빠져나오고 나니....오늘 한따이 고도올려 볼걸...
미친녀언과 한 바탕 놀아 볼걸....
아직은 붐9에 완전 적응이 안된터라.....연장이 부실해서...
아쉽지만 연장 이빠이 갈고 따듬어가 다음에 한판 걸판지게 놀아봐야지.....
연장을 이빠 잘 따듬어야 되는대.......연장을 .............백양 기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