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는 오는 3월 25일(수) 개강하는 제32기 가톨릭언론인신앙학교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1999년 9월 1일, 김성호 원선시호외 10분의 선배님들이 신앙학교를 열고나서 지금까지 5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그동안 교회 관계자 분들과 선배님들의 전통이 매 기수마다 아름다운 인연과 신앙 체험을 기도해온 덕분입니다. 신앙학교는 가톨릭언론인 공동체의 반석이자, 신앙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은총의 증거입니다.
제32기 가톨릭언론인 신앙학교는 3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명동 교구청 신관 5층 501호에서 진행합니다. 유경촌 주교님을 비롯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앙적 체험을 깊이 있게 이끌 수 있는 강의를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특히 100회 넘게 전국 방방곡곡에서 선조들의 신앙을 체험하는 성지순례와 독서를 통한 영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가톨릭독서콘서트 참여 등 강의실을 넘는 체험들도 마련했습니다. 모두 10주간 프로그램을 마치면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님이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신앙학교 32기 동기회라는 멋진 인연이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신앙학교는 신문, 방송, 영상, 출판, 광고, 뉴미디어 종사자 및 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언론인 신자로부터 추천을 받은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첨부한 모집요강을 살펴보시고 주변의 언론인과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를 권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