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기타 지역과의 문화
예술 활동 불균형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문화예술위원회가 발간한 ‘2015 문예연감(2014년 현황)’에 따르면 문학과 시각예술,
국악,
양악, 연극,
무용 6개 예술 분야의 지역별 활동 지수를 서울 100으로 환산할 경우 강원은 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경기가 24.9, 3위 부산 17.7, 4위 대구 10.6, 5위 경남 10.1을 기록했으며 최하위권인 세종은 0.3, 충북은 2.6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는 서울이(100) 기준으로 도내의 경우 문학은 0.4, 시각예술 4.0, 국악 5.8, 양악 4.4, 연극 11.9, 무용 3.4로 나타났다.
도내 분야별 예술활동 비율을 살펴보면 시각예술이 45.8%(324건)로 가장 많았으며 양악 22.8%(161건), 연극 20.4%(144건), 국악 5.2%(37건), 문학 3.3%(23건), 무용 2.5%(18건)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도내에서 공연·
전시가 가장 많이 이뤄진 문화시설은 춘천문화예술회관으로 총 89건을 기록했으며 강릉시립미술관(80건), 강릉문화예술관(72건), 속초시문화회관 (43건)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