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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이 너무도 편안한 아침, 안녕하세요. 올해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에 '작가회의와 읽는 세계문학 아카데미'(http://j.mp/19uwbwI )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작가회의 국제위원장 김응교 인사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고, 이 형식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하여 인천에서도 같은 형식으로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http://j.mp/1iHAjuF ). 여기에 참여했던 강연자들을 중심으로 곧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연이어 강연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주에는 백낙청 선생님의 특강입니다. 선생님께서 강의 소개를 주셨습니다. “강의에서 『아들과 연인』이나 『채털리부인의 연인』은 별로 다루지 못할 거예요. 단편집 『패니와 애니』를 교재로 이미 공지했고, 그중에서도 노동자가 주요인물로 직접 등장하는 「국화 냄새」「목사의 딸들」「당신이 날 만졌잖아요」「패니와 애니」4편을 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패니와 애니』를 들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지난주 세계문학 아카데미의 모든 기획을 지도해주시고 계신 소설가 김남일 Namil Kim형님과 상의하여, 이번 특강은 다른 분들도 최대한 듣도록 공개하자고 결정했습니다. 김남일 선생님은 "백낙청 선생님의 말씀을 최대한 많이 듣도록 하자. 이 날만 수강료를 받지 말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단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기존에 참여하시는 수강자 분들 좌석을 앞자리에 배치하고, 이날만 오시는 분들은 뒤에 앉아 들으시도록 하려고 합니다. 오늘 화, 수, 목, 금 4일만 신청을 받아 30분을 선착순으로 모시려 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은 이번주 금요일 11월 8일 저녁 7시 대학로 책읽는사회 2층 홀로 오시면 합니다. http://j.mp/Hwv0Tt 너무도 소중한 기회 주신 백낙청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 모임을 위해 평론가 고영직 선생님께서 기획회의에 참여해주셔서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1기 10주, 2기 10주라는 20주의 긴 여정에 참여하고 계신 수강자 분들과 강연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인사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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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3기 일정은 계획하고 계신지요~?
인천에서요? 매우 반가운데 금시초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