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풀이는 검봉산 자락에 있는 '문배마을 통나무집'에서 할 예정입니다. 식당 (통나무집) Tel : 033 - 262 - 6639
검봉산(530.2M)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에 내리면 웅장한 모습의 바위산이 앞에 우뚝섭니다.
이 바위산의 정상(530m)에 오르면 좌측으로 의암호가 보이며
아득하게 보이는 발아래 경치를 감사한 뒤 등선을 따라 2~3시간 정도 등산하면
아홉구비를 돌아보이는 구곡정이 나타나며 50여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이는데
겨울철에는 빙벽을 오르는 이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눈이 내리기 전의 검봉산사진입니다.
강이 보이는 조망이 그립다면... 혹은 파란 하늘이 그립다면...
하염없는 숲길이 걷고 싶다면... 혹은 낙엽이 수북이 쌓인 숲이 그립다면...
아득하게 펼쳐진 중첩의 산군과 아름다운 문배마을이 그립다면
산세가 아름다운 검봉산으로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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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풀이 메뉴로
누렁이가 아니고 토종백숙과 토종닭도리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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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요란스럽지 않게
너무 이기적이지 않게
나뭇가지와 돌뿌리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착하고 겸손하게 걷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