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에 대하여 기분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즐겁고 유쾌한 기분, 우울하고 슬픈 기분, 짜증스럽거나 불쾌한 기분 등이 있다. 당연히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즐겁고 슬픈 일이 있을 때 슬퍼하는 것은 자연스러우며 건강한 것이다. 뇌의 기분을 조절하는 부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이며 우울증과 조울증이 대표적이며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훨씬 높은데, 그 이유는 호르몬의 차이, 임신과 출산,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추정된다. 증상으로는 인지기능이 떨어져 집중력이 감퇴하고 사고의 장애가 나타난다. 활력이 떨어지면서 수행능력 감소도 두드러져 공부나 일을 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 우울감과 흥미상실·수면장애·식욕부진과 체중감소·월경불순·성욕감퇴 등이 나타나며, 반대로 지나친 식욕증대와 수면과다 증상이 올 수도 있다. 우울증 환자가 불안증상도 약90% 나타나며 두통과 변비, 애매한 신체동통이 생기기도 하고, 화병이라고 해서 울화가 치솟고 억울감에 싸이면서·심계항진의 현상이 나타난다. 심계항진이란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져 불쾌한 기분이 드는 증상을 통틀어 말한다. 심계항진은 운동 후나 힘든 일을 한 후에 나타나는 느낌과는 다르게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심하면 가슴부위의 통증과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또한 식은땀 등의 신체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우울한 기분에 빠져 의욕을 상실한 채 무능감·고립감·허무감·죄책감·자살충동 등에 사로잡히는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이나 개인적인 나약함이 아니며, 또한 자신의 의지로 좋아지는 상태가 아니다. 즉,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가 좋아지게 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또한 우울증은 자신에 대한 느낌, 사물에 대한 생각등에 영향을 미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은 몇 주,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울증은 반듯이 치료를 통하면 완치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