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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에 언약을 맺을 때에는 언약의 보증으로 희생된 짐승을 반토막으로 나누어 땅에 진열하고 그 사이를
계약 당사자 쌍방이 지나가야 성립된다고 합니다.(예레미야34:18)
(정복자와 정복당한 나라간 계약, 왕과 왕들의 나라간의 계약시 사용했던 중동지역의 옛 방식으로 당시 발견된 옛
문서들에서 검증되었다고 함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을 때에도 짐승을 반 토막으로 나누고 그 사이를 하나님께서 횃불로 지나가셨다고
나와 있습니다.(창세기15:10)
* 9장14절에서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죽음의 행실을 버릴수 있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장16절,17절에서 개역개정에서 유언으로 번역한 것은 언약으로 해석되어야 합당하다는 교제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헬라말의 씬세케는 계약으로 사용되었고 디아세케는 유언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헬라어 씬세케는 동등한 두사람이 계약을 맺을 때 사용되었고, 디아세케는 죽은 사람에 의해 이루어지는 일방적인
계약 즉, 유언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히브리서에서는 디아세케를 사용하여 언약을 나타내고 있는데
(칩십인 역의 전통을 따라) 어느곳은 언약으로 번역하고 어느곳은 유언으로 번역하여 혼선이 발생하였다고
추측합니다. 그래서 16절의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라는 구절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 형제가 헬라어 원문을 따라 해석하였는데 유언을 언약으로 번역하는 것이 적합하고 유언한자는 언약의 희생제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여 17절도 유언한자가 죽어야한다는 내용은 언약희생제물이 죽어야한다는 내용으로
이해하여야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야 언약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이 희생되심으로서 새언약이
발효되었음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에서 유언으로 번역한 것을 그 권위를 인정하여 개역개정에서도 유언으로 번역하는 오류를 낳은
것으로 추측합니다.
예수님은 새언약 보증으로서 언약의 희생제물이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 죄를 사하는 속죄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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