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당 "역사와 역사인식론" 강좌 개최 -
우리 역사당 주최 제3차 대전 인문학 강좌가 10일 오후 2시 대전 효 문화마을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한국의 역사 바로알기 동국대학교 장계황 교수이며 오프닝행사로는 초대된 임채원 시인의 자작시 ‘내 어머니의 섬 독도는 노래 부른다’
시낭송과 오카리나연주에 고민정님, 박상하 감독의 섹소폰 연주, 장덕미님의 ‘내인생의 가을이 오면’ 시낭송이 있었다.
장계황 교수의 열띈 강의는“역사은 무엇인가?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다”
“역사는 역사의 기록물중 가치를 부여하여 개념을 정립한 틀이며 역사와 과거는 다르다”고 강조 했으며“역사 인식은 같은 기록을 어느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역사로써 개념화하는 관점이 달라진다”고 했다.
또한 보수적 개념과 진보적 개념의 차이, 왕조사관과 민중사관의 개념정립의 차이등을 명확하게 설명한 장계황교수의 강의는 참석한 청중들에게 ‘역사와 역사인식’의 바른 이해와 한국역사를 바로 알아야하는 필요성과 중요성을 심어 주었다.
현재 역사 인문학 강좌는 서울, 대전, 광주, 부산등 4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2개월에 1번씩 개최하고 있고 내년 하반기 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우리 역사당은 최초로 트위터에서부터 2010년 4월 19일 개설되어 현재 전체 회원수는 약3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7년 동안 황천풍 이사장이 이끌어 오고 있다.
- http://www.sejong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