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 오지 찾아 사랑나누는 거창푸드뱅크『사랑나눔 이동푸드마켓』
위천. 남상면 독거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가정 물품 지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에서 9년째 수행하고 있는 거창군 『사랑나눔이동푸드마켓』은 위천면(면장 최주현). 남상면(면장 이응록)의 독거노인 가정과 복지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국푸드뱅크, 경남광역푸드뱅크에서 제공한 식료품과 각 기업체에서 후원한 음료수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거창군 관내 우수업체인 오휘숙전통부각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제품을 기부하기로 하여 기부한 제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뜻밖의 물품을 전달받은 남상면 김모 독거어르신은 하루 종일 집에 있어도 찾아 오는 사람이 없어 외롭고, 쓸쓸하기도 했는데 이동푸드마켓에서 찾아준 것도 고마운데 필요했던 밀가루, 설탕, 식용유, 고추장, 된장 등 식료품까지 받게 되니 너무 고맙다며 말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의 거창이동푸드마켓 사업은 거창푸드뱅크에서 현재 9년째 사업수행을 하고 있으며, 거창군 관내 복지사각지대인 산골 오지 어려운 가정들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다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은 “좋은이웃들”과 거창군 각 면사무소 행복복지담당과 연계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