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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참석자들은 <미군철거!>·<자유한국당해체! 미군철거!>이미지피시들과 <미><군><철><거>글자피시를 높이 들었다. 또 <아베정권 조종하는 트럼프정부 규탄한다!>, <싱가포르선언 이행하고 미군 철거하라!>, <제2의 지소미아 미일남정보공유약정 즉각 폐기하라!>, <분단원흉 만악근원 점령군미군 철거하라!>, <내정간섭 중단하고 비핵화워킹그룹 해체하라!>, <분노스런 주둔비전가 미군 철거하라!> 등의 구호피시들을 내세웠다. 임을위한행진곡 제창후 사회자는 <오늘은 미군이 이땅에 들어온지 74년이 되는 날이다>며 <계속 이땅에 전쟁위기를 몰고오는 트럼프정부와 점령군 미군을 하루빨리 몰아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군 떠나라!>·<친미친일주구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이채언평화협정운동본부상임대표는 <미국과 국방부에게 경고하는데 연말안으로 빨리 남코리아를 떠나라>며 <트럼프정부는 북과 중국 어느곳과도 협상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폼페오나 볼턴이 북미회담을 진전시키지 못하는건 사고방식이 잘못됐기때문>이라며 <정신머리를 바꾸지 않으면 고립되거나 공격받게 될것이다>고 경고했다. 민지원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쟁을 일으켰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령군해외기지를 두고 있는 세계제일의 침략자 미제가 이땅에 발을 들인 달이 9월이다>며 <1945년 9월 실시된 미군정 이후 민족의 자주권은 또다시 짓밟혔고 미군의 군홧발 아래서 우리민중이 시름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군정은 일제로부터 해방 후 자주국가를 건설하려는 모든 우리민족의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들었다>며 <미군정은 그 이름만 사라졌을뿐 지금도 미군을 필두로 한 미대사관이 청와대 머리꼭대기에 앉아 제2의 식민통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미국은 이땅에 들어온 74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북침전쟁연습을 자행해왔다>면서 <트럼프정부는 싱가포르합의를 휴짓장으로 만들고 하노이회담은 결렬시키더니 최근에는 미군의 남코리아 주둔자체가 감사할 일인데 고마워할줄 모른다는 망발을 내뱉고 주둔비를 인상하려 한다>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아베의 뒤에서 일본을 재무장시키고 경제보복까지 지시해놓고는 우리정부의 지소미아종료결정엔 미남일동맹을 들먹이며 내정간섭까지 서슴치않고 있다>며 <치떨리는 미국의 만행에 우리민족·민중은 거국적인 미군철거투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민지원회원은 <미군의 철거 없이 민족의 자주는 있을 수 없다>며 <자주국가로서의 통일된 코리아는 100년이 넘도록 바라온 8천만 민족의 염원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민족자주의 새시대에 점령군 미군의 철거는 필연적으로 시대의 요구로 나서게 된다>며 <청년레지스탕스는 시대와 민중의 요구를 온몸으로 받아안고 끝까지 투쟁할것이다>는 결의를 밝혔다. 다음으로 차은정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차은정위원장은 <미군이 이땅에 존재한뒤 민중의 삶은 예속의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코리아반도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며 <최근 진행된 후반기연합지휘소훈련을 통해 전시작전권이 반환되더라도 여전히 미군은 유엔군사령부의 모자를 쓰고 남의 군대를 제손아귀에서 주무르려한다는 속내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또 <500만명이 죽어간 코리아전의 책임은 제국주의미국에 있다>면서 <트럼프정부는 인도태평양전략관철을 위해 남에 방위비분담금인상·호르무즈해협파병·중거리미사일배치를 강요하고 남에 대한 영구지배를 노골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이 새로운길을 선택한이상 트럼프정부는 미군을 자진철거하겠는가 스스로 자멸의 길을 가겠는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며 <우리는 우리는 민중의 지혜와 힘을 믿고 미군철거와 통일된 조국을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점령군 미군 철거하라!>·<공동선언 이행않는 트럼프정부 규탄한다!>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은 성명 <점령군으로 들어와 전쟁의 화근이 된 미군을 철거하라!>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점령군미군철거!>, <트럼프정부규탄!>, <트럼프규탄! 미군철거!>, <내정간섭트럼프규탄! 미군철거!>, <미군철거! 자유한국당해체!>, <북미공동성명철저이행! 미군철거!>, <평화통일걸림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 <워킹그룹해체! 미군철거!>, <자유한국당해체!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완전중단! 미군철거!> 가로막들을 들고 광화문광장을 거쳐 세종문화회관앞을 지나 정부서울청사앞까지 행진한 후 마무리집회를 진행했다
점령군으로 들어와 전쟁의 화근이 된 미군을 철거하라! 이른바<전시작전권전환훈련>이라던 <후반기한미연합지휘소훈련>기간에 미군이 <유엔사가 정전협정준수와 코리아반도의 안정적 상황관리인 기본역할을 다하려면 유엔군사령관이 평시유엔사교전수칙을 적용해 한국군에 작전에 관한 지시를 내릴 수 있다>고 강변했다. 이로써 <지휘소훈련>의 본색이 북침전쟁연습이며 유엔사를 앞세워 <전시작전권전환>이 아니라 이름뿐인 <평시작전권>까지 앗아가려 했다는 것이 재확인됐다. 한편 4일 미국방부는 멕시코국경장벽건설에 예산전용을 하기로한 미군시설사업에 성남군용벙커인 탱고지휘소, 군산공군기지무인기격납고의 사업예산인 1750만달러·5300만달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대통령 트럼프는 <우리는 남·일본·필리핀 돕기 위해 많은 돈 쓰고있다>며 방위비분담금인상을 강압했다. 트럼프정부는 주남미군을 앞세워 남을 인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반중전선>의 전초기지로 삼고있다. 지난 6월 미국방부가 발간한 인도태평양전략보고서에 <미남동맹>을 핵심축(린치핀)이라고 했으며 미국무장관 폼페오도 <미남동맹은 동북아와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안정에 린치핀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정부는 인도태평양전략 관철을 위해 일본을 배후조종해 대남경제보복을 감행했으며 주일미군강화·일본군재무장을 획책하며 우리민족·민중을 계속 위협하고있다. 한편 남국방부는 지난 7월 미국방장관 에스퍼의 방남을 앞두고 <호르무즈해협파병가능전력검토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실제 파병준비를 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5일 푸틴러시아대통령은 <일과 남 등에 중거리미사일 배치할수 있다는 미국방부발표는 러시아에 유쾌하지 않은 일>이라고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정부는 인도태평양전략관철을 위해 남에 방위비분담금인상·호르무즈해협파병·중거리미사일배치를 강요하며 남을 계속 지배하려 한다. 친미·친일주구세력 자유한국당의 망언·망동이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다. 지소미아파기를 완전거부하며 매국세력임을 입증한 자유한국당은 최근 대변인논평을 통해 <문재인정부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에 따른 한미동맹균열조짐은 이제 막연한 불안감을 넘어서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있다고 망언했다. 당대표 황교안은 <주한미군기지조기반환을 추진한다>는 국가안전보장회의발표에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열지 않던 NSC를 열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한미동맹 어디까지 흔들 생각인가>며 사대매국망언을 일삼았다. 자유한국당은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문정부의 지소미아파기결정을 극력 반대하며 <한미동맹>만을 강조하며 반민족·반통일·사대매국당으로서의 실체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74년전 오늘 악명높은 맥아더포고령이 발표되고 미군정이 실시됐다. 일본군이 주둔했던 군사기지를 그대로 이양해 미군주둔지로 이용하고 우리민중의 자치기구인 인민위원회를 해산했으며 친미파로 탈바꿈한 친일파를 앞세워 반민족수구악폐<정권>을 세웠고 급기야 코리아전을 일으켜 500만우리민족을 야수적으로 살육한 세력이 바로 미군이다. 미군의 본색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남에 주둔해 북침전쟁연습을 자행하고 탄저균·보툴리눔생화학무기시험으로 우리민족·민중의 생명과 존엄을 위협하는 미군이 이 땅에 있는 한 평화·번영·통일은 절대 불가능하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이땅에 점령군으로 들어와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이 근원이 된 미군을 철거시키고 친미·친일주구당 자유한국당해체를 위한 투쟁에 온민중을 불러일으켜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군 떠나라! 친미·친일주구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2019년 9월7일 서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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