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회장안성준,후원회장이세원)는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서병수)의 후원으로 3월31일과 4월1일, 이틀간 장애인 및 비장애인 연 인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종합운동장(내) 론볼경기장에서 장애인의 사회적응력을 향상하고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하여 “2015부산장애인생활체육산재론볼대회”를 개최했다.
○ 대회는 매년「장애인의 심리안정과 장애수용 및 잔존능력을 활용하도록 원조하여 장애정도와 능력에 맞는 사회적응능력계발로 사회복귀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장애인의 완전사회참여와 완전사회통합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 경기는 당초 “선수부 남.녀 통합복식, 오픈통합3인조어울림, B4남녀 통합복식”으로 계획하였으나 대회참가자가 많아 선수부는 기존대로 남.녀통합복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오픈통합은 4인조로, B4는 3인조로 대회를 치루었다.
○ 서병수부산장애인생활체육회장(부산광역시장)은 치사를 통하여 장애인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생활체육교실 및 대회․행사 개최 지원을 통해 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17만 장애인분들께 한발 더 다가가도록 적극적인 홍보 전개와 도서지역 프로그램 및 용품 지원, 뉴스포츠 종목 개발 등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나성린국회의원과 이헌승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신 많은 분들에게 아직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사회 복지 시스템 개선에 적극 동참하여 장애인 당사자분이 복지제도 개선의 온기를 직접 느끼실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성준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뜻하지 않았던 재해로 장해를 입으신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 제공 뿐 만 아니라 생활체육을 활성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아우르는 어울림대회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많은 산재장애인의 사회재활복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대행사로 “굿모닝성모안과의원”은 이동권 및 접권성의 제한으로 평소 안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한 편에서 안과전문의가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하여 백내장과 녹내장 등의 소견을 보이는 장애인에게는 재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시력저하를 보이는 장애인에게는 각각의 시력에 맞는 돋보기안경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장애인보장구 전문 업체인 “이레엠케어”에서는 장애인보장구 무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휠체어 및 보장구 등을 점검하고 수리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편의증진에 기여 하였다.
❍ 종목별 입상현황
○ 선수부 남․여 통합복식
1. 김능곤, 서대윤
2. 이재행, 전재동
3. 우창희, 윤대현
○ 오픈4인조어울림(중급․초급․비장애인) 남․여 통합
1. 최양규, 류시옥, 남병희, 김만철
2. 김봉숙, 공태희, 임동석, 남병학
3. 박광재, 김헤정, 김태수, 이연옥
○ B4 남․여 통합 3복식
1. 박수근, 배민수, 이옥숙
2. 명춘옥, 김영자, 박성명
3. 김복연, 김해일, 권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