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꽃의 효능 (성인병예방, 노화방지, 심장질환, 당뇨병, 피부미용, 숙취해소)
154.수국(水菊)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인데,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10∼15cm 크기이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겼고 4∼5개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꽃잎은 작으며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것인데, 서양으로 간 것은 꽃이 보다 크고 연한 홍색, 짙은 홍색, 짙은 하늘색 등 화려하게 발전시켰다.
옛날에는 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하였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네이버 백과사전>
수국이란 중국명의 수구(繡球) 또는 수국(水菊)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보며, 옛 문헌에는 자양화(紫陽花)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명은 Hydrangea macrophylla for. otaksa (S. et Z.) WILS.이다.
높이는 1m에 달하는데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겨울동안 윗부분 또는 지상부가 전부 말라 죽는다.
잎은 마주 달리고 두꺼우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다.
길이 7∼15㎝, 너비 5∼10㎝로서 털이 없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며 둥근 산방화서(繖房花序)를 이룬다.
관상용으로 흔히 가꾸고 있는데, 특히 사찰 경내에 많이 심고 있다.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보며 예로부터 재배하여왔다.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왔는지 알 수 없으나 『물보(物譜)』에 있는 수구화가 바로 수국인 것으로 추측된다.
번식은 꺾꽂이와 분주로써 하며 4∼5월경에 2, 3마디가 있는 가지를 꽂으면 뿌리가 잘 내린다. 반나절 동안 그늘이 지고
습기가 있는 나무 그늘에서 잘 자라며 지나치게 건조하면 꽃이 잘 달리지 않는다.
꽃이 핀 다음에는 꽃대를 잘라주고 새 가지에 꽃이 달리므로 묵은 가지는 제거하도록 한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이용하기도 한다. 약성은 한(寒)하고 고미신(苦微辛)하며 소독(小毒)하다. 절학(截瘧)·강심(强心)의 효능이
있어 학질(瘧疾)·정충(怔忡)·심계(心悸)에 치료제로 쓰인다.
특징
• 갈잎떨기나무로 달걀형인 잎은 마주나기를 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길이가 10~15cm나 되며 잎 끝이 갑자기
뾰족해진다.
•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10~15cm 정도의 크기로 피고 꽃받침 조각은 4~5장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작은 꽃잎은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초여름 풍성하게 꽃이 피어 화단을 시원하게 장식해 주는 정원수로서 더 많이 알려져 왔으나 특히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한약재로서도 효능이 좋은 식물이므로 화단이나 큰 화분에 심어 재배하면 필요 시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다.
약용법'
1. 생약명 : 팔선화(八仙花), 수구(繡球)
2. 사용부위 :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사용한다.
3. 채취와 조제 : 봄에서 가을까지 필요할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4. 성분 : 항말라리아 알칼로이드(alkaloid), 루틴(rutin), 움벨리페론(umbelliferone), 하이드란게놀
(drangenol), 필로둘신(phyllodulcin),
스킴민(skimmin)이 함유되어 있다.
5. 약효 : 심장질환의 강심제로 쓰고 학질 및 해열제로도 사용한다.
6. 용법 : 1회에 말린 약재 3~5g을 300㎖의 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반으로 달여서 식후에 약 한 달 정도 복용한다.
심는 방법
• 꺾꽂이 : 5월 중순~6월 상순 사이에 가지를 한두 마디씩 잘라 밭 흙에 꽂으면 1개월 후 뿌리를 내린다.
이것을 옮겨 심어 7월 말경에 곁눈이 자라기 시작하면 2~3마디만 남기고 짧게 잘라준다.
화분의 흙은 밭흙과 부엽토를 반씩 혼합하여 넣고 8월에 간격을 충분히 두고 다시 큰 화분에 옮겨 심고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기른다. 분갈이는 봄에 싹이 나기 직전에 한다.
• 관리법 :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 두고 매일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흠뻑 주며 한여름에는 하루에 2번씩 주다가
가을부터 차츰 줄여간다.
• 비료주기 : 꽃이 지고 가지치기할 무렵에 깻묵과 뼛가루를 반씩 섞은 비료를 한 줌 준다. 그 후에 9월까지 액비를
한 달에 3번 정도 준다. 액비 대신 복합비료를 40일 정도에 한 번씩 주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