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 지내셨나요?
창밖을 언뜻 보니 ,
추적추적 봄비가 오고 있습니다.
낮엔 그리도 따뜻하더니만...
집에 들어오면 무작정 컴터부터 켜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카페로 직행~ 하고자 하나
밥하고, 밥먹고, 얘들 챙기고, 늦게 들어온 반쪽도 챙기고, 다음날 일할 거 준비하다 보면
카페로 들어가기 까지 긴~시간이 걸립니다.
오늘은 일찍 해야지 했는데 또 하루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 이런 일상의 작은 행복도 이제 마무리하려 합니다.
석홍이가 제일 마지막 학번이고,
학번별 이어쓰기도 회원분들의 질기디질긴 인연의 끈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 저는 여기서 유종의 미(?) 를 ...
사실 , 쉼표와 마침점 사이에서 고민이 되었드랍니다 ㅎ.
거창하게 그 누구도 아닌 현실적인 저 자신을 위해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하나?
먹고 살기 바쁜 세상에 카페 운영 여부로 이런 고민을 하는 제가 우습기도 했지만,...
뭣보다도 선후배님들과 한뼘 정도 가까워질 수 있었던 좋은 추억이 되었기에
그래서, 무자르듯 하지 못하고 , 마음의 흐름을 기다렸습니다.
결론은 ...저에게는 쉼표보다는 마침점이 어울린다는 것.
한얼 선배님, 후배님들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꾸우벅
'무슨 영화제시상식처럼 한분한분 떠올리면서 감사의 말씀드려야 하나?' 했지만,
마음속에 새겨두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분한테 만큼은 해야 된다 하네요.
카페지기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뭘 몰라 헤맬때 항상 칭찬과 격려를 주시고,
카페에 대해 가장 편안한 마음일때, 한발 물러설 수 있게 해주신점...
그럼,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회원본색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Joe Cocker 의 < You Are So Beautiful > 로 제 마음 전합니다 ^-^*
ㅋ. 이건 남자가 여자한테인거 같은데, 누가 좀 도와줘요~
추신: 강영화님과 바람님은 일단 이무기반으로 올려놓겠습니다. 언제든 마음의 여유가 되시는 대로
PR해 주세요 . 요즘, PR 의 의미는? 피가 나도록 ( 나를) 알려라 ㅎㅎ, 그래야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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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따듰한 말씀 감사합니다 ^ ^
미희야 !!! 고생 많았구나 !!!! 덕분에 흩어졌던 식구들을 하나 둘씩 만나게 되었으니,,,,어찌 미인이 아닐쏘냐? ^ ^,,,,,"먹고 살기 바쁜 세상"이라는 말에 사슴이 찡∼∼하네,,,,,,그려,,,,,우리가 시방도 그려,,,,,하지만,,,회원본색까정 잊으면,,,,,나 정말 삐진다 ㅋㅋㅋㅋㅋㅋ 연락하고 조만간 연락해,,,한쟌허게,,,,,,
한쟌을 하든 안하든 ~ 제가 젤 좋아하는 말이네요. ... 강남쪽에 가게 되면 전화드릴께요 ^ ^
어쿠 깜짝이야!!!! 나는 아예 점포를 닫는다는 말로 받아들였구만. 새로운 운영진을 꾸렸다는 말씀인감요? 글쓰기의 명확성이 필요할 듯하구료. 당채 암호문 같은 글들이 많아 때론 이해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나만의 경우인감?
ㅎ 제가 좀 그렇죠? ... . ~ 닫긴요? 쥔장은 계시고 알바생만 바뀐 . 새로운 알바생을 쓰실지, 안쓰실지는 쥔장의 마음.
미인덕분에 카페에 관심을 갖게되었다구 고백함다. 참수고했고 나같은 사람도 있으니 보람도 있었지않수?!! 근데 요즘은 카페에 글이 너무 많아서 다 보기가 힘들지경이여~~ 오늘 투표하시구 행복한 하루보내시기를(저두 오상이형님뜻에 맞게 투표했답니당)
당근! 보람이 컸었죠. 하루 피곤이 카페점검하면서 다 날라가 버렸었으니까요 ㅋ. ㅎㅈㅎㅈ 하면서 말이죠, 요즘 여의도 벚꽃 길 환상이던데, 좋은 곳에 직장있어서 좋겠습니다 ^ ^
수고했다.^^
넵 ^ ^
고생한 만큼 애정이 커졌을테니 어쩌나 ㅋ 책임완수 100% 하셨읍니다 축하 축하 ~
좀 심심하긴 하네요 ㅍ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