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과 만델라가 만났다.
가정연합, 남아공에서 음베조왕실과 만델라 탄생100주년 공동 기념식 거행 :
제2차 월드서밋아프리카 남아공 확정
“만일 문선명 총재와 만델라 대통령이 살아생전 함께 일했다면 세상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문선명과 만델라가 만났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것은 살아 생전이 아닌 후대를 통해서였다.
세계 흑인들의 영원한 영웅, 넬슨 만델라가 2018년 7월 18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세계적으로 추모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총재 한학자)이 이례적으로 만델라 탄생지 남아공 음베조 왕실과 공동으로 탄생 기념식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 탄생 100주년 만델라는?
1918년 7월 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 음베조(움타타)에서 마을 족장의 아들로 태어난 뒤 백인 정권의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에 맞서 '아프리카민족회의'를 이끌며 투쟁하다 1963년부터 무려 27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1993년에는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남아공 마지막 백인 대통령인 F.W. 데 클레르크 대통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이후 1994년 남아공 최초의 민주선거를 거쳐 첫 흑인 대통령이 됐고 백인과 흑인의 공존을 위한 포용의 리더십을 보여줬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2013년 12월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남아공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탄생한 7월 18일을 '만델라의 날'로 정하고 국민에게 자선활동을 권하고 있다.
때마침 남아공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지난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워더러 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린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 강연에서 만델라가 강조했던 민주주의와 다양성, 관용의 정신을 강조했다.
영국 해리 왕자와 마클 왕자비 부부도 17일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열린 고(故)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현장을 찾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2. 가정연합과 음베조 왕실이 공동개최한 만델라 탄생 100주년 행사
만델라 탄생 100주년 행사의 백미는 가정연합과 만델라 출생지 음베조 왕실간 공동 기념행사였다. 지난 22일 음베조에선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제이콥 주마/칼레마 모틀란테 전대통령, 말리와 케냐 전대통령 등 주요 내외빈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정연합 음베조왕실 공동 만델라 100주년 기념행사 전경
남아공 국영방송 등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가운데, 먼저 행사 주최자인 만델라 대통령 종손 만들라 만델라 국회의원은 “금번 기념식은 참어머님과 UPF의 경이로운 리더십 없이는 불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사하는 윤영호 가정연합 사무총장
이어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축사에 임한 윤영호 사무총장은 일평생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를 위해 죽을 각오로 살다 간 만델라의 지난 1964년 리보니아 재판 연설을 서두에 꺼낸후 “문선명 총재의 일생도 만델라와 같은 공명의 길을 걸어왔다. 만일 이 두 어르신이 살아 생전 함께 일했다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을 것”이라는 회상을 밝히기도 했다.
과거 문선명 총재의 입국을 거부했던 악연(?)의 남아공에서 이같은 역사적인 행사가 진행된 배경엔 만델라의 종손 만들라 만델라 남아공 국회의원이 최근 가정연합 국제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참가정’ 가치 등 미래비전에 깊은 교감을 갖은 바 있었으며, 특히 지난 6월 15일 윤영호 사무총장의 아프리카 순회방문(사진)시 금번 행사를 놓고 적극 논의하면서 이루어졌다.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우2)와 윤영호 사무총장 만남(좌2)
3. 급물살을 탄 ‘제2회 월드 서킷 아프리카’와 10대 신아프리카 부흥운동 추진
더욱 놀랄만한 일은 금년도 1월 세네갈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서밋 아프리카’행사에 이어 제2회 대회를 남아공에서 개최할 것을 윤영호 사무총장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공식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가정연합이 신아프리카 부흥을 위해 현재 열정적으로 추진 중인 ‘신아프리카 10대 프로젝트’ 추진이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가정연합은 현재 지난 2018년 1월 ‘월드서밋 아프리카 2018’을 기점으로 공생공영공의를 중심한 10대 ‘신아프리카 프로젝트’를 힘차게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세계평화종교인연합/세계평화족장협의회/새마을 운동을 모태로 한 신아프리카 운동/세계평화고속도로를 목표한 아프리카 고속도로망 건설/의료 및 복지 확충 /효정 인성교육/커피 프로젝트/선학평화상/참가정 운동으로 구성된다.
제2회 ‘월드 서밋 아프리카 남아공' 대회는 향후 논의를 통해 상세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8년 7월 30일
피스 전망대(평화 47)
참고 1, HJ글로벌뉴스(2018,7,28)http://www.ipeacetv.com/vod_view/9009
참고 2, 한의 세네갈 고레섬 해원성사 : 한학자 총재, 아프리카 실체 성신역사 쓰다 - 2018 아프리카 정상회의(World Summit Africa 2018) 의의와 전망 http://peacepeace2018.blog.me/221193245498
참고 3, 통일교 농촌계몽 새마을운동과 신아프리카에 울린 새벽종(평화 45, 유튜브 동영상)
http://peacepeace2018.blog.me/221320193872
참고 4, 커피 새마을운동, 신아프리카의 희망을 심다 –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커피이야기(평화 46, 동영상)
http://peacepeace2018.blog.me/221327762767
참고 5,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식 오바마 전미대통령
http://news1.kr/photos/details/?3212168
첫댓글 남아공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지난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워더러 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린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 강연에서 만델라가 강조했던 민주주의와 다양성, 관용의 정신을 강조했다.
영국 해리 왕자와 마클 왕자비 부부도 17일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열린 고(故)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현장을 찾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