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바른 불교를 리더할 도반 소양교육 개설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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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선사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밥이 오면 입을 벌리고,
잠이 오면 눈을 감도다.
(飯來開口 睡來合眼)'
밥이 들어오면 입이 저절로 열려지고,
눈에 잠이 들어오면 저절로 감기는 것이다.
이것이 평범한 얘기지마는
여기에 도가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지마는 상황에 따라서
그에 맞는 심법과 행이 탁탁 나온다는 뜻이다.
저절로 사상에 대한 생각도 없고,
내가 사상이 없다는 생각 즉,
법상도 없이
그 상황이 밥이 올 때가 되면 입이 열리고,
졸음이 올 때면 눈이 감기는 것처럼
그때 그때 따라서 법도에 어그러짐이 없이 되어진다는 것이다.
.... 오늘 이런 문귀를 인터넷에서 접했습니다.
아마도
아마도
우리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더 나아가
우리들 흔히 범하기 쉬운
법상까지
그리고 그 법상을 깨뜨린 실천행의 경지까지 일러 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일전에
이런 자리에서
이런 인연을 뵙게 되었습니다.
부산 등 지방 멀리에서 오신
스님들을 앞에 앉히시고 붓다의 가르침을 전해 주시는 수완나스님과 몇 차례 인연하게 되었습니다.
수완나스님께서는
해인사로 출가하시어
현재 세계승가회 회장을 맡고 계시며
경기도 성남에서 견불선원을 열고 계십니다.
수완나스님의
대중 스님들께 연
그 가르침의 자리에 인연되어 법문을 듣고서는
흔히 말하기를
불교는 '참나'를 찾아 가는 길이라고ㅡ
그런 들은 바 있어
덧붙여 질문드리기를
"참나는
생각입니까
아니면 지혜입니까?" 라고
여쭈었습니다.
한 숨의 고름도 없이 말씀하시기를
"부처님께서는 제법공상을 늘 말씀 하셨고
그 속에 뭔 참나가 있으며
그 뭔 찾을 가치가 있겠냐" 고 하셨습니다.
기존의 알음알이를 단박에 뽑아내 주신
시원하고도 확 뚫리는 통쾌한 법문이셨습니다.
혼자만 듣기엔,
혼자 스님을 접하기엔 아까운 인연이라
서로의 인연을 공유하고자 하여
우리 도반님들을 위하여
스님께 가르침의 자리를 청했습니다.
그런 계획의 자리로
신년 1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스님의 '붓다선'과
우봉스님께서 전해 주신
'불교의 알음알이'를 교재로
부처님이 설하신 그 본래의 불교를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협의를 이루었습니다.
★비용은 일체 없이★
비용 운운 하는
"그런 말 하려거던 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거절의 말씀하심에
그럼 저희들이 알아서 성의를 표하겠습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런 말은 일체 말라시며
도반님들이 많이 함께 해주시는 것으로 고마운 일이라고
극구 사양하시며
불자도반으로서의 공부자리를 열기에 동의해 주셨습니다.
금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휴강하면서
휴강한 대신에 다른 날로
교도소 양로원 군부대법당 등으로 자원봉사 실천행의 공부로 대체하여 전 시간을 다 채우는 도반님들께는 *도반장*(불교도반의 각 작은리더의 의미)으로서의 수료한 품격인증서를
이후 공부를 더하여
*반야사*(포교사 전법사의 의미)의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과정을 예정하였습니다.
*도반장*의 교육과정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견불선원에서
매년 1기수씩만
1월에서 6월까지 개설합니다.
특히 운영위원님 및 추진위원님들께서는
필참을 권선드리며
지방에 멀리 계신 분들에게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는 대안을 내겠습니다.
동참신청★
010-2296-3141
100명 한정으로
미리 신청을 당부 드립니다.
스님께서 강조하심에 따라
교육진행 중간에 끼어들기와
무단결석을 철저히 배제합니다.
미리
마음가짐부터 준비하시어
결석 없는
붓다의 바른 가르침을 접하며
수행정진의 기회가 되시길 발원드립니다.
★ ㅡ 불자결집으로 불교중흥을 ㅡ ★
♥♥♥♥♥♥♥ 후 원 ♥♥♥♥♥♥
농협 301-0169-6824-71
대한불교를지키는도반들
*도반불사 후원금은 계좌로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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