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숭실대학교 미주 총동문회 선 후배님들께
먼저 모든 동문 선 후배님들의 안녕를 여쭙습니다많은 격동의 세월을 묵묵히 잘 견디어 오시고 , 미국까지 여러가지다양한 이유로 이민오셔서 각 지역에서 불굴의 정신으로 잘 정착하여미주 코리안과 숭실의 위상을 높이고 계신 동문 선후배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처음 15대 미주 총동문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을때 두렵고 떨림이 있었지만어느 분이 " 잘 하려고 하지말고 최선을 다해라 " 조언을 해 주셔서 , 부족하지만그렇게 할려고 많이 노력을 하였습니다.물론 유래가 없는 Pandemic 시기를 거치면서 활동의 제약으로 인해 , 제때에미주 총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점을 동문들께 사과를드립니다.
이제 저와 15기 미주 총동문회는 마침표를 찍을려고 합니다.먼저 무사히 임기를 마칠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그리고 15기 임원단 ,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최경구, 허호영,탁재동,홍순관,한근수,김경목,송광우,인정태, 안진웅,김성혜,박성원,유희동,김청배,김도림,김용헌( 학번, 존칭생략) , 최고의 분들과 함께한시간, 최고의 숭실대학교 미주 총동문회를 섬겼던 시간은 부족한 저에게너무나도 큰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초창기 함께 기틀을 잡는데 도움을 주신 이 선령동문, 늘 저에게 전화주셔서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이 목자 동문 , 계시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되어 주신송금순 동문 , 멀리서 항상 후원해주신 인순종 동문 , 김영록 동문 그리고 항상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많은 원로 선배님들 ,한분 한분 이름을 나열할 수는 없지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이 출범하는 16기 미주 총동문회 ( 회장 안정남 ) 에게도 저와 15기에보여주셨던 그 이상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도와 주시고 끊임없는 권면과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 사랑합니다 미주 숭실 동문여러분 , 가정과 하시는 사업, 일터, 사역위에하나님의 축복과 안위하심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숭실 대학교 15대 미주 총 동문회장 최 병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