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直難容世路間 기개 올곧아 세상에 받아들여지기 어려워
一生蹤跡寄湖山 평생 江湖와 靑山에 이 한 몸 기탁하여 산다네
高吟大醉乾坤裏 하늘과 땅 사이 맘껏 노래하고 술에 취하여
笑看孤雲尙未閑 외로운 구름 한가롭지 못함을 나는야 우습게 본다네
기개가 올바르게 곧은 군자가 자기를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을 원망하여 江湖에
물러나 살면서도 마음 한구석 여전히 편치 않아 하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떠나는 외로운 구름을 보고 한가롭지 못하다고 푸념하는 것도 어쩌면
은둔과 공명사이에서 갈등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책망일지 모릅니다.
知識人이 겪는 일종의 정신적 공황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一松會 七月中 모임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하오니 보고싶은 親友들의 많은 參席 바랍니다.
○ 日 時 : 2019年 7月 11日(木) 저녁 7時
○ 場 所 : 「다도해물나라」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복개로 57(마륵동 166-8)
(도시철도공사 뒷편)
(TEL) (062)381-9933
Mobile : 010-7757-9833
○ 버스노선 번호 : 19, 20, 62, 69, 73, 270, 761, 1000 (상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