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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알아보았어' 퍼즐완성 *
당첨자 : 뽀럽영생 님, 배꼽이 님
(태국화보집이 품절되어 당첨선물로 REBIRTH 앨범을 보내드립니다.)
퍼즐완성 이벤트 정답 발표
* '너를위한내마음' 1103자 축하글 *
당첨자 : 엘린 님
(당첨선물로 REBIRTH 앨범을 보내드립니다.)
♡ 사랑하는 오빠의 24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오빠의 24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24번의 생일중에서 제가 축하를 하고 기뻐한 건 고작 4번뿐이네요
지금은 고작 4번이라고 말하지만 훗날엔 함께한 생일이 함께하지 못한 생일보다
더 많아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그만큼 오래오래 허영생이라는 가수의 팬으로써 늘 함께하고 응원하겠다고 약속할께요
오빠에겐 고마운게 참 많아요
오빠를 몰랐다면 알기 어려웠을 것들이 참 많거든요
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TV에서 자주 볼 수 없으면 보고싶은 마음이 커졌고
길게만 느껴지는 앨범 준비기간이면 지루하지도 지치지도 않는 즐거운 기다림이 생겼고
새로운 오빠의 모습이 보이면 두근거리는 설레임이 생겼고
오빠의 스케줄, 생일, 기념일들을 기다릴때면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게만 느껴졌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내가 허영생이라는 가수에게 관심이 생겼고 그 사람에 대해 더 알고싶어졌고
그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듣고있으면 나도 모르게 넋이 나가있고
아기같이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나도 모르게 따라서 웃게 되고
바쁜 스케줄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속상해지고
그래도 팬들앞에서는 이쁜 모습 멋진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때면
우리 트리플S때문에 행복해하는 오빠의 모습을 볼때면
오빠라는 사람을 알게되서 참 많이 행복하다는 걸 느껴요
그리고 오빠의 팬이기에 알 수 있었던 좋은 사람들까지도 다 고맙기만 해요
지방이라 공연을 직접 볼수있는 기회는 적었지만 그래도 기억할 추억도 많아졌어요
특히 오빠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오빠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 더 즐거웠던
재작년 드림콘서트는 정말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거예요
전 오빠에게 받은게 이렇게 많은데 그저 응원밖에 해주지못해 미안해요
1년에 한번뿐인 생일이라 정말 멋지게 챙겨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속상하기도 하지만 대신 마음으로는 정말 많이 축하할께요
고마운만큼 미안한만큼 늘 오빠를 아끼고 응원하는걸로 보답할께요
바쁜 일정에 혹시라도 몸이 상하지않을까 걱정이 되요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늘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래요
오빠가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을만큼 속상한 팬들을 위해서 이건 꼭 지켜주기예요
편지를 쓰고있으니 오빠가 더 많이 생각나고 더 많이 보고싶어지네요
오빠를 생각하면서 한글자한글자 적어내려가려니 꼭 연애편지쓰는 것만큼이나 설레고 떨리는거 있죠
오빠는 4년동안을 바라보고 응원하고 좋아해왔어도 늘 처음같은 설레임을 안겨주는 사람이라
그래서 더 많이 좋아지나봐요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바라보고 응원하고 좋아하고싶어져요
앞으로 몇년이 더 지나도 늘 처음같은 설레임을 받을 수 있을것만같거든요
컴백을 하고 활동중에 맞는 생일이라 바쁘기도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축하속에
다른 날보다도 더 많이 행복한 날이였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렇게되겠지만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 내년에도 함께해요 우리
* 영생군의 생일을 주제로 쓴 팬픽 *
당첨자 : [지기]달주 님
(당첨선물로 REBIRTH 앨범을 보내드립니다.)
偕樂 여러 사람과 같이 즐거워하는 일.
10월 29일.
분주하게 보이는 한 여학생은 말끔하게 고동색의 교복을 입고 열심히 뛰어가고 있었다. 해사하게 웃으면서 뛰어가던 여학생은 이웃주민들에게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고서 치마를 잡고 달려갔다. 이웃들은 변함이 없다면서 호탕하게 웃으며 할 일을 마저 시작하였다. 여학생은 회색의 명찰을 달고 있었고, ‘ 윤 래희 ’ 라는 이름이 새겨져있었다. 무릎중간의 치마길이, 반듯한 와이셔츠, 하나로 묶은 머리에 안경까지. 누가 봐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이었다. 여학생은, 아니 래희는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인상을 한번 찌푸리더니 순식간에 달려 나가버렸다. 뒤에서 지켜보시던 이웃주민들은 손에서 일을 놓으시고는 한참동안 웃고 계셨다. 다시 웃으면서 뛰어가던 래희는 눈 앞에서 사라지려는 버스를 보고 크게 소리쳤다. 크게 외친 잠깐만요! 라는 목소리를 버스기사아저씨가 들으셨는지 버스는 세워졌고 래희는 아슬아슬하게 버스에 탑승했다.
“ 너 또 어젯밤에 뭐했길래 늦게 왔어? ”
“ 내가 뭐했을 것 같은데? ”
“ 뭐긴 뭐겠어. 죽고 못사는 팬픽밖에 더있어? ”
“ 잘아네. 아, 맞다! 오늘 우리 지희 생일이지? 근데 어쩌냐. 나 오늘 할 일 진짜 많은데. ”
“ 생일 뭐 별거있어? 그냥 생일선물만 주면 끝이지. ”
“ 야. 그런게 어딨어. 생일이란건 정말 좋은거야.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 날이자, 가족들의 기쁨이 배로 되는 날이라고. ”
“ 알겠어. 알겠어. 설명 그만하시고 내 생일선물이나 주세요. ”
래희는 지희와 투닥투닥 거리더니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뭔가를 발견했는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웃었다. 가죽재질로 된 리본모양의 필통이였다. 얼핏 보기에는 필통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학생에게는 고귀한 10000원의 고가필통인 것이다. 발견하자마자 예쁘다라는 소리를 연신 말하던 지희는 ‘ 래희야. 사랑해. 내년엔 내가 더 좋은거 줄게 ’ 라며 필통을 가져가 가방에 고이 집어넣었다. 래희는 웃기고 있네 라며 비웃으면서 가방 문을 잠궜다.
“ 그러고보니까 이제 얼마 안 남았네.. 어쩌지.. ”
“ 응? 뭐가? ”
“ 응. 니가 내릴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이따보자고 지희씨. 빠롱~ ”
“ 요로래히히, 빠이요! ”
지희가 내리고 래희는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띵한 머리를 붙잡으며 래희는 곧 자신도 내릴 것을 알고 학생부에게 걸리지 않게 옷을 가다듬었다. 곧 버스가 초록 불인 신호등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 멈췄다. 래희는 가벼우면서도 조금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학교로 향했다.
10월 30일
“ 요로래히왔어요! 선생님, 빨리 출발해요! ”
학교가 아닌 산. 또한 학생들이 교복이 아닌 오늘만큼은 사복을 입고있다. 사복을 입은 아이들은 신이나서 뛰어놀기 시작했지만 래희는 언제나 그렇듯 산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자신을 보며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아침에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늦어서 자신때문에 소풍이 지체되자 친구들은 얘는 왜 학교가는 날에는 귀신같이 학교오더니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면서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래희는 가볍게 어쩌라고로 패스하고서는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하고는 터덜터덜 산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곳곳에서는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보였다. 오색찬란한 산은 정말 묘한 느낌을 주었지만 역시나 래희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는 걷기에 충실할 뿐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청설모를 보며 다람쥐와 비교하며 무서운 놈이라면서 가벼운 농담을 하며 산을 타기 시작했다. 그 중 한 친구가 래희에게 와서 같이 듣자고 했지만 래희는 가서 놀으라며 대충 말하고는 또다시 조용히 걸을 뿐이였다.
“ 야. 오늘 래희 아침에 잠 못잤대? ”
“ 쟤 또 어젯밤에 팬픽본거 아니야? 왜 이렇게 말이 없대. 소풍간다고 제일 좋아했던 애가. ”
“ 그러니까. 뭔가 이상해. 어디 아픈건가? ”
“ 야! 니네! 왜 나 이상한 애로 만들고 그래! 나 멀쩡하거든? 빨리와. 안 오면 두고 간다? ”
“ 어? 어..응..갈께! ”
2시간 정도 가량 산을 탄 아이들은 지쳐서 서로 힘들다며 물을 얻기에 바빴다. 결국 보다못한 선생님께서 자기가 사먹으라고 한 말씀하셨고 아이들은 돈이 없다면서 울부짖기 시작하였다. 그때 마침 눈 앞에 보인 정자는 아이들에게 침대와 같은 존재였다. 각자 자리를 잡고 눕거나 앉아 쉬기 시작하였고 살랑살랑 부는 나무 밑에서 소소한 담소도 나누고 정말로 잠을 청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다른 날과 달리 조용하게 투덜거림도 적게 산을 탄 래희는 뭔가에 골똘히 빠져있었다. 모두가 정자에서 쉬고 있을 무렵에 혼자 MP3를 들으면서 다리밑의 강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강 안에는 물고기들이 유연하게 헤엄을 치고 있었고 그 위에는 단풍이 떨어져 나뭇잎배처럼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그것들을 한참동안이나 빤히 바라보던 래희는 슬핏 웃더니 갑자기 크게 웃어대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눈길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정말 대단한 웃음소리였다. 몇아이들은 ' 쟤 또 시작이야 ' 라는 표정으로 슬금슬금 피하기 시작했고 주위사람들은 이상하게 래희를 쳐다보았다. 그렇지만 개의치 않고 래희는 한참동안이나 크게 웃더니 어느순간 무표정으로 또 강을 바라보고 있었다. 보다못한 래희의 친구 가영이는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래희에게 다가갔다.
“ 래희야. 너 어디 아파? ”
“ 아니. 안 아파. 내가 아플 이유가 뭐있어. ”
“ 너 어제 팬픽 못봤니? ”
“ 아니, 몇 분 전에도 봤어. ”
“ 그래? 그럼 무슨 일 있어? ”
“ 일? 없어. 아, 아니다. 있다. 좀 큰 일있어. 그래서 좀 바빠. ”
“ 무슨 일? 너 또 사고치는 거 아니지? ”
“ 아냐. 내가 무슨 사고만 치는 줄 알아. 개가영, 너는 저기 외계인하고 놀아라~ 나는 바쁘다! ”
외계인이 자신한테 무슨 일을 할 줄 아냐면서 놀자는 가영이를 무시한 래희는 이젠 다리에 앉아 편안히 강을 보기 시작했다. 끈기로 어떻게 해서든지 정자로 래희를 데려갈려고 했던 가영이는 결국 포기하고는 외계인과 함께 얘기를 하며 투닥거리기 시작했다. 외계인은 역시 가영이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그에 맞서 또 가영이는 외계인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것을 바라보던 래희는 푸흐흐하고 웃더니 고개를 돌려 하늘을 한번 보고선 한숨을 쉬었다.
10월 31일 D-day 3
“ 네. 드디어 기다리시던 분들이 왔습니다! 꽃미남 군단! SS501~ 만나보시죠! ”
밝고 경쾌한 한영씨의 진행이 들려오고 무대엔 래희가 제일 좋아한다는 SS501오빠들이 하루만이라는 곡을 노래하고 있었다. 래희는 손을 들고 좌우로 흔들면서 흐느끼며 울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어서 춥고 배가 고팠지만 그런 건 이미 다 잊어버린지 오래였다. 몇시간을 기다려서 처음 본 오빠들의 모습에 래희는 너무나 감격해서 그만 울고 말았다. 비에 젖은 소매로 눈가를 꾹꾹 찍어 급히 눈물을 닦고서는 다시 해맑게 웃으며 타이틀 곡인 Love Like This 를 응원법에 맞춰 부르면서 비명을 질렀다. 끊이지 않는 환호소리. 그 속에서 느끼는 함께라는 감정. 래희는 그런 것을 자신이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감동이였다.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앨범을 들고 노래를 응원하고 비에 넘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는 자신. 이런 자신을 볼 수없을 줄만 알았던 래희는 정말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느낌이였다. 아침에 배가 아팠던 것도 잊고서는 래희는 열심히 응원했다. 그리고 울었고 또한 웃었다. 또 언제 볼지 모르는 오빠들의 모습을 쉴 새없이 메모리칩에 기억했고 감기걸리지 말라던 그 목소리, 라이브할때의 목소리, 리버스 많이 사랑해달라는 그 목소리까지도 모두다 메모리칩에 기억했다. 그리고 그 날 밤. 래희는 휘성씨가 불렀던 한 노래처럼 정말 불면증처럼 잠을 자지 못했다.
11월 1일 D-day 2
“ 후아. 떨려서 죽겠네. 우리 잘 할수 있을까요? ”
“ 그럼요. 우리 그래도 할 수 있을 만큼은 했잖아요. ”
도장회가 끝나고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Triple S들이 펄라이트 그린색의 풍선과 함께 종이에 영생아 축하해 라고 적혀있는 A4용지를 들고 서있다. 가운데에는 케잌이 있고 그 주변에는 우리의 완두콩이 원을 그려 둘러서있다. 래희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오빠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대해 너무 기뻤지만 그 기쁨도 이젠 배로 더해졌다. 문이 열리면서 우리의 영원한 프린스, 영생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 한여름 내 눈 속에 비춰진 초록별로 우린 서로 사랑을 피웠지
밤하늘 별들처럼 빛나는 초록별들 모습 너무나 사랑스럽다고
우리 함께 한 순간도 우리가 함께 한 약속도 또 우리가 함께 할 시간 모두 영원히 지켜가기로 해
셋,둘,하나 Go
저 별이 되어 이 세상 어디라해도 언제까지나 너희들을 비춰줄게
24/7 from monday to sunday nignt 우리와 함께 행복할거야
날 웃게 하는 것도 날 울게 하는 것도 바로 너야 늘 내 곁에 있어
그 누가 뭐라해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함께 해
항상 빛나는 별처럼 우리가 함께 할 시간들
더 밝게 비춰줄게 영원히 소중한 초록별 내사랑
저 별이 되어 이 세상 어디라해도 언제까지나 너희들을 비춰줄게
24/7 from monday to sunday nignt 우리와 함께 행복할거야
너희들의 사랑이 고마워
사랑해 우린 맹세해
All for you
저 별이 되어 이 세상 어디라해도 언제까지나 너희들을 비춰줄게
24/7 from monday to sunday nignt 우리와 함께 행복할거야
One more time!
밤하늘 높이 너희가 어디라해도 언제까지나 너희들을 비춰줄게
24/7 from monday to sunday nignt 우리와 함께 행복할거야
우리와 함께 행복할거야~
생일 축하해요. 우리의 영원한 프린스! ”
“ 감사해요. Triple S 여러분들. 아직 제 생일이 2일 남았지만 그래도 챙겨주셨으니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솔직히 이번 앨범나올때 많이 두려웠던것 같아요. 비상하지 못하면 어쩌지 완두콩들이 모이지 않으면 어쩌지. 이런저런 걱정 많이 했는데 이렇게까지 모여서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요! ”
“ 고마워요.. 우리 완두콩예쁜이들.. 정말 고마워요.. ”
11월 3일 대망의 D-day
“ 은애님! 여기요! 빨리 오세요! ”
“ 세연님! 안녕하세요~ ”
모두가 인사를 나누고 밝고 경쾌하게 웃으면서 차분하게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조촐한 케이크, 그리고 커다란 전지에 빽빽히 써있는 편지, 그리고 초록색상자에 연두색리본으로 묶여있는 선물. 한 명도 빠짐없이 행복해보인다. 누군가가 태어난 날을 축하한다는 것은 역시 뜻깊고 행복한 날인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특별한 사람일수록 더욱더 뜻깊고 행복할 것이 분명하다.
“ 여기는 준비 다 됬어! 거기는? ”
“ 여기도 다 됬어요! 이제 끝인가요? ”
“ 응. 이제 끝이야. 우리 이제 비상하는 날만 남았어. ”
“ 저기 와요! ”
“ 네가 떠나던 그 뒷모습을 아직 난 잊을 수 없어
그토록 아껴왔던 너였기에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던
친구들의 위로들도
너의 기억을 묻기엔 부족해
끝없이 반복되는 여행 속 날 다시 찾는 건
바람에 실린 너의 목소리 잊을 수 있니
하루 하루가 너없는 이 하루가
어제처럼 추억이 되어 너무 힘들게 하지만
하루 단 하루만 내 손이 너의 눈물을 닦을 수만 있다면
그때는 말할게 My Everything
잊을 수 없는 지난 추억이
기나긴 밤을 숨기고
잔인한 시간마저 멈출때면
지키지 못했던 약속위에
수북히 쌓인 먼지들을
남몰래 눈물로 적셔 닦곤해
수많은 인파 속 일상에서 널 다시 찾는 건
널 사랑했던 나의 목소리 잊을 수 있니
하루 하루가 너없는 이 하루가
어제처럼 추억이 되어 너무 힘들게 하지만
하루 단 하루만 내 손이 너의 눈물을 닦을 수만 있다면
그때는 말할게 My Everything
이 운명의 갈림길 속에
조각난 꿈이라고 해도
I wish I can bring your back again
하루 단 하루만 널 다시 볼 수 있다면
이 기나긴 기도가 너를 되돌릴 수 있다면
전할 수 없었던 가슴 속 깊은 곳 가득했던
말하지 못한 말 그때는 말할게 널 사랑해
하루 단 하루만 내 손이 너의 눈물을 닦을 수만 있다면
그때는 말할게 You are my everything
마지막 용기를 받아줘
사랑해요. 허영생! 당신없인 못살아! 안녕하세요! 우리는 마스인입니다! ”
“ 안녕하세요! 허영생입니다! 여기까지 오실줄은 몰랐는데.. ”
“ 잠깐만요! ”
영생의 등장에 여기저기서 얼굴이 붉어지고 몸가짐을 단정하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역시 잘보이고 싶은건 모두의 심정인가 보다. 웃고 있는 영생의 모습에 휴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영생은 웃기에 바빴고 휴지가 부족해 잘보이기 위해 가져온 손수건으로 코를 막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고 하늘 높이 웃음소리가 퍼졌다.
“ 안녕하세요! 마스의 막내! 달주입니다. 오빠, 우리는 언제나 오빠를 항상 먼저 생각하는 마스인들이예요. 왜 저희가 하루만을 불러드린지 아시나요? 오빠가 일본갔을 때의 저희의 심정이예요. 하루만이라도 진짜 되돌아갈수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은 그 말. 사랑해라는 그말. 왜 함께 있을 때는 몰랐을까요. 왜 떠나간뒤에야 깨달았을까요. 소중한 사람을 보낸뒤에야 깨달았다는건 정말 바보같은 일이예요. 그렇죠? 그렇지만 이제 다시 돌아왔잖아요. 그래서 우리 비상하려고 정말 노력중이예요. 있는 힘 없는 힘 다 쓰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오빠는 열심히 노래해주면 되요. 알겠죠? SS501비상합시다? 알겠죠! 사랑해요! 그리고 24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
마스인 전체가 생일을 축하한다고 외쳤고 짜기라도 했다는 듯이 소소하게 웃었다. 왠지 모르게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래희는 그 속에서 따뜻함을 느꼈다. 그리고 굳은 믿음을 같이 느꼈다. 또한 래희는 생각 했다. 이런게 팬질의 맛이라고, 그래서 공연때문에 비맞고 허리가 아프고 해도 팬질을 관둘수 없는 거라고. 이래서 마스를 떠날수 없고 Triple S를 하는 거라고.
11월 8일 인기가요
“ 이번 뮤티즌송 수상자는... SS501분들입니다! 축하합니다! 앵콜송준비해주시구요! 한말씀해주세요. ”
“ 감사합니다! DSP관계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부모님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Triple S 여러분들! 사랑해요! ”
“ 영생씨도 한말씀하세요! ”
“ 저번주에 제 생일이 있었는데 축하해준 완두콩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마스인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비상해자,오공일! ”
이렇게 SS501은 계속 승승장구에 각종 1위와 상을 쓸어 모았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문신티는 특별 아이템으로 선정되 큰 유행을 이끌었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이렇게 끝납니다. 그렇지만 사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계속 이어갈 것이고, 현실 속에서도 이 비슷한 이야기가 실행될 것입니다. 다만 이 이야기는 픽션이라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이거 아시나요? 더 예쁜 이름이 있는데도 제가 래희라고 이름을 쓴 이유를요. 래희는 올래(來)에 햇빛희(曦)를 써서 돌아온 해 뜻이지요. 아시겠나요? 여기서 해는 오빠들을 얘기합니다. 돌아온 우리 오빠들을 얘기하는 것이죠. 어디로요? 바로 저희에게로요.
비상하자 오공일 사랑해요 오공일 리버스 만세 영원한 프린스 영생오빠 생일 축하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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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생일이벤트 당첨자 & 당첨작 발표였습니다.
당첨자로 뽑히신 분들은
닉네임 / 이름 / 연락처 / 선물받으실주소를 적어서 아래 메일로 보내주세요.
당첨자 메일 보내실 곳 : powerlyn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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