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32 (아름다운 숲길, 목장길, 호반의 도시 포르토마린 지나는 풍광 좋은 길)
* 5/27 (일) - 흐리고 선선한 날씨
05:30 - 기상. 아침식사 (어제 사리아의 마트에서 산 빵 & 쥬스)
06:20 발 - 어둠속에 목장길 따라
06:44 - 렌테 마을 지나, 아름다운 목장, 숲길로
07:26 - 도로 건너
07:42 - 마을(메르카도 데 세라) 지나
- 목장길 따라, 언덕길, 숲길 오르내리막
08:27 - 모르가데 알베르게 Bar에서 휴식 (커피 한 잔씩)
08:43 발 - 목장길 따라, 목초지 오르내리막
09:03 - 산티아고 100km 표지석에서 기념촬영
- 아름다운 목장길 따라
09:55 - 메르카도이로 마을 Bar에서 휴식
10:10 - 기념품 가게 지나 (다양한 기념품들과 한국 라면도 판다)
- 완만한 언덕 초원, 목장 지대 (파로차 마을, 빌로차 마을) 지나
10:54 - 갈림길 표지석에서 왼쪽길로 (포르토마린에서 다시 합쳐진다)
- 포르토마린이 보인다
- 미끄러운 좁은 길로 내려 가서
11:09 - 호숫가 (포르토마린이 보이는 곳)
- 미뇨 강. 긴 현대식 다리 건너
- 포르토마린 계단 입구에서 사진 찍고
- 가파른 계단 올라가
- 마트에서 장 보고 (내일 아침거리..)
11:50 - Bar에서 점심 (베이컨 & 달걀)
12:15 발 - 언덕 아래에서 다리 건너, 산 안토니오 언덕의 긴 숲길 올라
- 지방 도로 따라
- 완만한 초원지대 목장길
1:18 - 산불이 났던 숲 지나 (불에 그을은 나무가 많다)
2:00 - 도로변 곤사르 알베르게 도착 (사설 알베르게가 꽉 차서 급히 공립 알베르게로 찾아감. 6유로)
- 샤워, 휴식
6:30 - 저녁식사 (사설 알베르게 Casa garcia 레스토랑에서 필그림 메뉴. 비프 스테이크. 양 많고 푸짐함. 10 유로)
- 저녁에 한국에서 온 부산 가족들과 담소..(엄마와 딸, 아들 팀)
10:00 - 취침
(26km. 7시간 40분)
어둠속에 숲길 지나, 목장길로
날이 밝아오는 시골길
시골길에 만난 큰 대문, 담장이 있는 곳 지나
길가의 알베르게, Bar
아름다운 시골 돌 담장길
마을의 큰 나무 지나
조용한 시골 마을 지나
갈리시아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시설물. 오레오(곡물 저장고)
목장길
아름다운 길이다
갈리시아 지방의 돌 포장길
목장 초지
모르가데의 Bar에서 혼자 먼저 달아났던 장구님 만남
모르가데에서 휴식 (카페라테 한 잔씩)
시골길에서
목장지대 돌 포장길로 (한쪽은 배수로이다)
언덕 아래로
산티아고 100km 표지석이 있는 곳
산티아고까지 이제 딱 100km 남았다
100km 표지석 앞에서
야생화 만발한 들판
거목 숲길로
이끼 낀 돌 담장길
괴목들이 즐비하다
비야프랑카 부근에서 만났던 미국인의 슬픈 사연(텍사스에서 온 미국인 순례자 배낭에 걸려 있던 죽은 아내의 사진이 이곳에 걸려있다. 몇 해 전에 같이 순례길에 왔던 부인이 작년에 세상을 떠나, 그 부인의 사진과 등산화 한짝을 배낭에 매달고 함께 순례길에 다시 나선 눈시울이 붉어지는 사연)
목장지대
메르카도이로의 카페에서 휴식
초지와 숲 풍경
길가의 기념품상 (다양한 기념품과 한국 라면도 판다)
말 타고 가는 사람들 (관광객 인지?? 현지인 인지??)
목장, 경작지
언덕 아래 포르토마린이 보인다
포르토마린 가는 길
미뇨 강 저수지위의 포르토마린(옛 도시는 댐 건설로 호수 아래에 수몰되고, 그 위 언덕에 다시 건설한 도시)
인공댐에 의해 형성된 포르토마린의 호수(미뇨 강)
다리를 건너 포르토마린 입구의 긴 돌 계단에서 순례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도 한 컷
호숫가 언덕위의 도시. 포르토마린
포르토마린의 레스토랑 앞에서 만난 스페인 아줌마들과 함께(스페인 남부에서 왔다고 한다)
포르토마린 언덕 아래로 산티아고 가는 길
언덕위의 포르토마린 지나
산 안토니오 언덕의 숲길로
소나무 숲길
목장 초지 지나
거목이 있는 언덕길로
숲길 따라
초지와 숲
지방도 옆길로
도로 옆 한적한 마을 곤사르 공립 알베르게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