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엔 예수님의 십자가 및 여러 유물들을 보관하고 있는데
예수님 탄생 당시의 말구유를 보관하고 있는 교회가 있다.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 성모 마리아 대 성당이다.
431년 에베소 공의회에서 마리아를 성모로 인정하고 이를 부인하는 자를 이단으로 규정 합의를
기념으로 다음해 에스퀼리노 언덕 위에 리베리아나 교회를 개조하여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했다.
이 교회는 성모 마리아에게 바친 교회 중 가장 큰 교회로
로마 4대 교회 (베드로 대교회, 요한 대교회, 바울 대교회, 마리아 대교회)중 하나인데
15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여러 시대 건축과 미술 양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교회의 75미터의 종탑은 로마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1377년에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이다.
교회 정면
내부 구조는 5세기 건축물 그대로이며 중앙 천장은 15세기 말에 장식되었는데 장식에 사용된 금은
스페인 여왕 이사벨라가 교황 알렉산더 6세에게 기증한 것으로 신대륙 발견 이후 실어온 금이였다.
길이 86미터의 교회 내부에 서 있는 36개의 이오니아식 기둥은 아벤티노 언덕의 유노 신전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으로 기둥 위에는 5세기 때 만들어진 구약성서 내용의 36개 모자이크 장식이다.
교회의 천개
아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살아 있는듯한 교황 비오 9세의 상 정면에
황금 단지가 있는데
그 안에 나무의 말구유 조각이 보관돼 있다.
이 교회에서 가장 화려한 바로코 양식의 파올리나 예배당 천장
마리아 석상
교회의 후진 모습
에스퀼리노 언덕의 교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