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수요일 민주네 쉼터에서는
일년 간 감사드렸던 분들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항상 물심양면으로 민주네 쉼터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민주네 쉼터가 있지 않았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작은 음악회가 있었던 29일로 한번 떠나볼까요~~~~
항상 감사하게도 일손을 거들기 위해 지인들이 와주셨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준비를 했답니다.
어때요? 제법 그럴싸하죠? ㅎㅎㅎ 소중한 분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에 정성이 안 들어갈 수가 없더군요
6시반에 시작하는 음악회다보니 출출할까봐 과일이며, 김밥이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
가시는 길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작은 답례품도 준비했습니다 ^^
준비를 마치고 민주네쉼터를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우리 정신적 지주 윤석아 할머님의 기도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작은음악회에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음악회를 위해 연습도 많이 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민주네쉼터 가족들을 위해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괜시리 마음이 찡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민주와 황은혜가 함께 한 오카리나 연주와
김민주의 피아노 독주까지~
다들 집중해서 들어주셔서 너무 흐믓했습니다^^
장화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오카리나 연주를 하는 황은혜~ 볼이 빨개진 게 너무 귀엽네요
민주네쉼터 작은 음악회를 위해 특별출연해주신 이계용 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도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오카리나 선생님인 김은희선생님~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귀욤귀욤한 김다은 친구 역시 특별출연을 해서 오카리나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김민주 피아노 반주에 황은혜, 특별출연해준 박성희 친구와 올해 민주네쉼터 가족이 된 최유정이 함께 부른 노래 역시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무대였습니다 ^^
장화연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시설장님과 이계용선생님, 김은희 선생님이 준비한 울면안돼~ 루돌프사슴코 공연 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끼고자 준비한 무대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우리 민주네쉼터의 큰 언니인 피아노 반주에 양인옥, 노래에 송나용의 꽃나비 사랑도 흥겨운 무대였습니다^^
마지막은 민주네쉼터 가족이 모두 함께 한 합창을 통해 공연을 마무리 했습니다.
끝난 후 다 같이 모여 다과도 즐기고, 담소를 나누며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눴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얼굴을 비춰주신 많은 분들,
끝까지 자리에 남아 민주네쉼터를 응원하고 기운을 북돋아주신 많은 분들
하나하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했고, 같이웃을 수 있어서 즐거웠고,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얼마남지 않은 2017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공연 동영상은 따로 올려드릴께요^^
첫댓글 멋진 연주회였군요....ㅎ
가보진 못햇지만 사진으로 보니 그날의 멋진 모습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