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퇴비를 만들고 있다면 퇴비가 완숙되었는지 궁금하시겠지요.
석종욱 선생님 자료에서 빌려왔습니다.
1. 물리적 방법
구멍이 없는 비닐 봉지에 퇴비를 넣고 입구를 묶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며칠 두고 관찰하면 미숙된 퇴비는 가스가 나와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2. 생물적 방법
퇴비를 갖다놓고 거적이나 마대를 덮고 물을 한 양동이 부은 후 7일내지 열흘정도 지나도 와서 보면 퇴지부위 수분이 있는 곳에 지렁이가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래 잘 발효된 퇴비는 가스가 나오지 않으므로 그 속에 지렁이가 파고 들어가 사는 것이 원칙이나 미숙퇴비는 가스 때문에 토비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ㅇㄴ데, 도토리 키재기지만 퇴비더미 입구에라도 지렁이 숫자가 제일 많은 퇴비가 제일 나은 것으로 판정하면 될 것이다.
3. 화학적 방법
퇴비의 산도를 측정해보면 부숙이 완료되면 PH의 수치가 내려가고 대체적으로 안정되는 현상(약 PH6~7)이 나타난다. 암모니아 냄새도 약하다.
산도는 산도계를 쓰거나 문방구에서 리트머스 시험지를 사서 퇴비를 물에 섞고 리트머스시험지를 담궈보는 방법이 있다.
퍼온곳: http://cafe.daum.net/gardeningmentor/4nej/31
첫댓글 두머리 퇴비 고문으로 임명하나이다.
두머리 농부들 다들 긴장하시오.^^
우우왕 정말 필요한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