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아카데미TV – 어떻게 살 것인가? 8강. #톨스토이 (Lev Nikolayevitch #Tolstoy ), 성장을 말하다 ( #고려대 #석영중 교수)
러시아 백작 톨스토이는 누구인가? 귀족, 경제적 지위 남부럽지 않고 장수하였다. 톨스토이는 대단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사람이었다.
농촌에 학교도 세움.
톨스토이는 그저 아름답고 그저 즐겁기만 했던 것을 원하지 않았다.
예술은 어떤 실용적 목표가 있어야 했습니다. 톨스토이 평생 어떻게 살것인가를 독자에게 말하려고 하였기에 그의 소설은 쉽게 썼습니다.
톨스토이 35세에 16세 연하 소피아 베르스와 결혼하였습니다.
위대한 출산으로 13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지금 톨스토이의 후손은 약 200여명입니다.
이 48년 결혼 생활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엄청 싸웠다고.
최악의 불행이 성장의 밑거름이 된거죠
‘회심’ 일생일대의 사건. 나이 50세에 부와 명예와 모든 것을 다 가지게 됩니다.
‘전쟁과 평화’로 러시아의 대작가.
그의 마음속에서 찬바람이 불고 서늘해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는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의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열합니다.
“참회록” 책을 씁니다.
이후 평생 참되게 살기로 몰입합니다.
’안나 카레리나‘ 1887년 회심 바로 직전에 쓰여집니다.
“레빈”이란 청년을 자기의 분신으로 삼은 글을 씁니다.
라디오, TV, 연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로 창조됩니다.
안나 카레리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고위관료의 아내.
위기에 처한 오빠를 돌보기 위해 모스크바로 가게 됩니다.
미모의 유부녀 안나와 잘생긴 청년 브론스키와의 만남.
레빈은 키티를 좋아하고 키티는 브론스키를 좋아하고 브론스키는 안나를 좋아하는 관계가 됩니다.
미인에 잘생긴 사람들의 만남은 나중에 비극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레빈과 키티는 나중에 이상적인 결혼생활을 잘하게 됩니다.
레빈의 말과 행동이 모두 톨스토이를 반영합니다.
책 첫머리에서 “모든 행복한 가정은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기 나름대로의 불행을 안고 있다.”라고.
톨스토이는 모든 인간 앞에는
고뇌, 망각, 죽음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레빈은 노인을 만났고 그 노인은 말하기를
“우리는 그냥 사는 것이고 선하게 사는 것이다.”라고 말을 해줍니다.
톨스토이는 선하게 사는 것에서 죽음의 단초를 발견하게 됩니다.
톨스토이의 해법은
“죽음을 기억하라”
“오늘밤까지 살라. 동시에 영원히 살라.”
죽음을 기억하는 것 만큼, 현재와 오늘이 더욱 소중해 지는 것이라는 것을.
https://youtu.be/IKZyubdVU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