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 때마다....늘 같은 마음 한켠엔...
볕 잘드는 곳에 읽을 만한 책이 많은 도서관을 동시에 떠올리곤 했다...
틈을 내 정리하겠다던 도서관 공사가...어제서야 거진 마무리가 되어진듯 하다....
서가 구조를 바꾸고, 책위치를 모두 다 바꾸었다.
책상의 배열을 달리하여 두개의 자리를 더 만들어서...동시에 17명이 공부가 가능하다....
아직도 내 마음엔 이거 세배만한 도서관이 필요하다...학생과 교사, 그리고 모든 직원들이
모두 모여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 있어야,
그리고 함께 공부 할 수 있어야 학교란 내 생각을 충족시키려면 ...말이다.
도서관에 있는 책만 대략 3500권 정도있고,
1층에도 엇비슷한 책의 수가 있으니....학생 한권당 대략 책이 300권정도인 셈이다...
한 자료에 의하면,
대학교 평균 도서 보유량이 1인당 일반적 대학수준에 대략 20권~50권 사이라고 하니,,,
단순 비교로 적합치는 않겠지만 대략 10배 정도 차이가 난다...
게다가,
아이들 필독서로 분류되는 책만도 2000권이 넘어가니....흐뭇하다.
요즘은 도서관이 꽉차는 경우가 다반사다....지금도
12명의 아이들이 도서관에 앉아 있으니....
사진으로 담기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지만...아담하고 딱 좋은 공간이다...
..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