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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천안하늘정원교회 전영희 사모입니다.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개척을 시작할 때는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2가정을 동역자로 붙여주셔서 앞날에 대한 소망과 강권적인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때 그때마다 필요한 성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가운데 개척한 상태라 저는 개척교회 담임목사 사모로서 사역을 감당치 못하여 헉헉거리며 몸부림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오던 성도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탈진한 목사님과 사모인 저의 모습이 어떠했겠습니까? 목사님의 목회를 제대로 내조하지 못한 사모로서의 부족한 저의 모습과 죄성 앞에 차라리 아침에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객지라 아는 사람도 없었지만 아는 사람을 만나도 무슨 말부터 해야 할 지, 혹시 '실수라도 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으로 그들을 피해 다닐 때도 많았습니다.
이와 같이 MD를 접하기 전 저의 영적 상태는 공황상태라고나 할까요? 개척한 지 2년이 가까와 오지만 전도는커녕 제 자신과의 영적 싸움을 하느라 탈진 상태에서 앞날을 소망할 수 없을 정도로 심신이 지쳐있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큰 교회의 후원으로 작은 교회 사모들을 모아 연합으로 품앗이 전도 훈련을 받게 하셨고 MD가만이전도 훈련도 병행해서 받게 하셨습니다. 직산은혜교회에서 MD전도부흥회를 통하여 MD를 처음 접한 순간 훈련이라기보다 로뎀나무 아래 지쳐있던 엘리야를 하나님이 어루만져 회복시켜 주셨던 것처럼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셔서 너무나 평안해졌고 개척교회를 세 번이나 문을 닫았다가 다시 일어서 쓰임받고 있는 목사님의 간증과 저희 형편에 와닿는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에 시간시간마다 감동과 은혜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래, 나도 목사님처럼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아버지께서 이 일을 하게 하시기 위해 나를 부르셨구나'라는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도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먼저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감동과 즉각 순종하는 훈련부터 회복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십자가 사랑이 나를 온전히 주장하도록 무시로 성령 안에서 간절히 기도드렸고 나의 연약한 모습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하였습니다.
"말로만 전도하지 말라!"
"전도하지 말고 먼저 좋은 관계를 맺으라!" "내가 곧 교회요, 내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으로 생활하라! 내 얼굴이 전도지다." "십자가 사랑! 곧 죽음과 희생과 헌신과 용서와 양보와 인내와 칭찬의 섬김으로 전도대상자를 섬기라!" "예수 믿으라! 교회 오라! 하지 말고 이야기를 들어 주고 기도만 해주고 돌아오라!" "성령께서 강권하시기 전까지 스스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라!" 는 등등의 실제 전도에 필요한 명강의를 통해서 저의 내면은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전도는 만나는 사람마다 반드시 "예수 믿으라" "교회 나오라"는 말을 꼭 해야 전도인줄 알았고 거절당하면 실망하고 열매가 없어 낙심되어 전도의욕이 꺾여 탈진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전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싶은 열정이 일어났습니다. 순종하는 마음이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기분과 영적 상태보다 성령의 감동에 따라 즉각 순종하여 달려 나가니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할머니를 만나게 하시고 관계를 맺게 하시며 그를 통하여 손자, 손녀까지 전도하여 등록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 MD의 3대 정신으로 성령님께서 생각나게 해 주시는 분들을 가만이(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전도하여 여러 분들이 등록하고 초신자 예비 부부 한 쌍은 개척교회에 봉사하고 싶다고 스스로 찾아와 등록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2011년 MD를 만나기 전에도 나름대로 전도를 한다고 하였지만 한 사람도 등록 되지 않았는데 이 MD전도사관학교 12주 훈련기간 동안 11명이 등록하여 9명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저의 수첩에는 태신자 명단이 쭉 적혀 있습니다. 저들과의 만남도 다 하나님이 허락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십자가 사랑으로 섬기며 관계를 맺겠습니다. 나의 힘으로 할 때는 힘이 들었지만 성령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그저 신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저들 모두가 담임목사님에 대한 칭찬이 입에서 흘러나오고 심방가면 예수 믿지 않는 저들의 식구까지 저희 부부를 다 알고 칭찬해 주고 감동하는 그런 일을 보너스로 주시네요. 우리는 그저 성령의 감동대로 십자가 사랑으로 그들을 섬겼을 뿐인데... 저희가 어찌 십자가를 질 수 있겠어요? 주준석 목사님의 말씀처럼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고 저희는 옆에서 폼만 잡았을 뿐인데... 칭찬은 예수님 대신 저희가 다받아 송구스럽습니다. 모든 영광은 주님의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교회 김장은 저희들이 책임졌는데 금년 교회 김장은 저들이 다 해주었답니다. 자랑할 만도 하지요? 너무나 부족하지만 정말 작은 순종을 하나님께 했더니 참으로 놀라운 위로를 주시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아버지께서 하시네요. 저는 그저 성령의 감동대로 즉각 순종만 하면 되네요.
한 발짝 한 발짝 MD의 정신을 기억하고 가슴팍에 새겨 어떠한 영혼이라 할지라도 십자가 사랑으로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을 이루어 드리는 멋진 MD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MD를 만난 것이 제게는 너무나 큰 행운이고 은혜입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영적 전쟁도 무지 치루었지만 십자가 사랑을 회복하게 되었고 성령의 감동과 즉각 순종에 민감하게 되었고 목사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에덴동산 가정으로 행복한 목회를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시간 시간마다 열정적인 명강의와 심금을 울려 주신 주준석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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