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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 구봉산 교회 베드로후서 1장 말씀 나눔
베드로 사도가 자신의 임박한 죽음을 앞두고 사랑하는 형제들에게 권면한 말씀
*1절에 믿음을 함께 받은자에서 받은자는 믿음을 얻었다는 뜻으로 제비를 뽑아서 당첨됨, 로또 당첨된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깊이 앎게 됨으로 우리는 평안과 은혜에 더 깊이 들어갈수 있음을 알 수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주 예수님을 깊이 알아가고 접촉하고 인식하며 올바른 관계안에 들어갈수록
은혜와 평안이 깊어진다는 단순한 부분이 깊이 은헤로 다가왔다
*3절에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8절에 우리주 예수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게
라는 알다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알다라는 뜻은 단순한 지식을 아는 것과는 구별해야 한다.
헬라어에서 단순한 지식은 ' 그노시스'
영지주의자는 '그노시스트'
완전하고 체험적인 지식은 '에피그노시스'
3절과 8절의 앎은 '에피그노시스' 로 표기되어있으며 더 깊이 알게되는것, 마음으로
깊이 인식하여 아는것이다. 에피그노시스는 근원적이며 체험적인 지식으로 완전한 지식을 의미한다.
그리스도를 깊이 인식하여 알아가는 것은 말씀의 지식뿐 아니라 마음과 생활에서 깊이 인식하는 부분으로
알아가기 위해 게으르지 말고 열매를 맺기에 힘쓰라고 권면하고 있으며 이런 완전한 지식이 없고
열매가 없는자는 맹인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4절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라는 뜻은 '하나님의 본성을 나누어 받아, 분배받아 ' 라는 해석도 있다.
신적능력은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의미한다.
* 앎에대한 에피그노시스의 상태로 나아가기위해 5절 6절7절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흔히 영적성숙을 위한 믿음의 단계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믿음으로 시작하여 결국은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라는 말씀으로 맺는다
*16-18절에서 사도베드로가 변화산상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늘의 소리를 직접 들음으로 체험한 것을
증거하였으며
*19절에 더 확실한 예언이 있다는 것은 구약성경에서 확실하게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으심과
구속사역에 대한 내용이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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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단순한 지식과 깊이 인식하고 완전한 앎에 대한 성경적인 헬라어 표기에 대한 설명이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사도 베드로께서는 임박한 죽음앞에서 우리에게 하나님과우리주 예수님을 깊이 앎을 갖기를 권면하셨습니다.
단순한 지식이 아닌 깊은 체험적이고 인식한 지식즉 앎의 상태(에피그노시스)로 나아가기를 참 원함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주 예수그리스도 중 한분만 알아도 안됩니다..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을 깊이 앎의 상태로 나아가게되어 은혜와 평강안에 더욱 깊이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사도 베드로의 축원이 참 감사합니다. 우리의 평안은 참으로 깊지 못하여 잠시잠시 깨어짐을 당하기도 하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