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해외에 산다할지라도 나는 자주를 지키는 전사
/김태정 (재 카나다동포)
자주냐 예속이냐
준엄한 력사의
갈림길에 선 조국이여
시련을 딛고 일어서시라
그대는
우리의 생명이거니
내 비록 해외에
산다 할지라도
그대가 있어 오늘을 숨쉬고
그대가 있어
영원을 사나니
이 생명 가루가 될지라도
오, 조국이여
나는 영광이여라
백번을 죽고 천번을 살아도
그대 자주를 위해
이 생명 바치리니
조국이여
항일의 정통이
살아 맥박치고
주체의 빛발이
누리에 찬란히 눈부실 때
그때 나는
부끄럽지 않은 전사여라
내 비록 해외에
산다 할지라도
수령님 뜻 높이 모신
자주의 전사여라
조국이여
금수강산 내 조국이여!
1992년 4월15일
첫댓글 예속에 길들여진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좋은 시 감상 잘했습니다.
고 김태정 동지는 우리 평화통일신문에 소개되셨습니다.
김태정 동지는 영원핫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