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지난 7일 버마로 출국하여 9일 아웅반시의 방과후 어린이들과 가정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한 사원으로 모이도록 해서 여러 선생님들이 모아준 성금으로 학용품을 가져가 전달하였으며, 혼자 소화물을 가져가는데에 한계가 있어 많은 물품을 전하지 못한게 좀 아쉬웠습니다. 이에 남은 성금은 도민민 세인 선생님께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전하였습니다. 이어 10일에 열린 버마의 국민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는 버마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과 평화운동에 헌신한 고 다공 따야 선생님의 99주년 탄생문학제에 창작21작가회와 한국 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버마 샨주 아웅반시에 있는 추모관 마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추모시와 평화를 주제로한 시 2편을 낭독하였습니다. 이어 12일에는 사가힝시 시립도서관에서 가진 제2회 한국.버마 합동시낭독회에 참석하여 한국의 문학계 소식과 저의 시 몇편을 낭독하였습니다. 특히 버마 시인, 작가들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통일에 대한 가능성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한 여러 질문에 나름대로 아는대로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만남이라 구면인 분들도 있고, 새로운 시인, 작가들도 만나서 성과적으로 작품낭독회를 잘 마쳤습니다. 또한 앞으로 한국, 버마 시인 작가들과 지속적인 문학교류를 위해 노력하자는 협의도 하였습니다. 두 군데의 신문과 국영 TV방송 한군데 등의 인터뷰 기사와 방송에도 뉴스로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물들이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응원 덕분으로 다시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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