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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훈련가 임종대 목사의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방향전환을 위한
<묵은마음 묵은교회 갈아엎기> 저자 : 임종대
출판사 : 쿰란출판사 가격: 12000원
* 책 주문처 : 한경은 (010-7617-2335)
<<한눈으로 보는 서평>>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저자의 자기고백적인 내용과 함께 저자의 영성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그는 6살 때부터 목회자를 꿈꾸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였고, 2000년 목회를 하던 중 “ 한국교회의 묵은 땅을 기경하라”를 음성을 들은 이후 12년이 지난 지금 그 음성에 대한 깨달음으로 이 책을 썼고 출간하였다. 이 책속에는 하나님과 멀어져있고 하나님 대신에 다른 것을 사랑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16 방향전환점을 나누고 있다. 이런 전환점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방향전환, 영성회복, 더 나아가 예수의 사람들처럼의 삶과 교회의 모습을 목회현장의 경험과 관련지어 다루고 있다.
그는 어느 누구도 자기 스스로 마음을 바꾸어서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으며 자신이 방향전환을 할 때, 묵은 마음을 갈아엎고 새롭게 하나님과의 동행을 시작하며 깊은 교제와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게다가 이렇게 묵은 마음을 갈아엎고 새로운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예수의 사람들이며 따라서 그들이 모인 곳이 예수의 사람들의 교회라고 이야기한다. 개인의 방향전환과 함께 예수의 사람들이 모인 교회로서의 방향전환과 변화가 또한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이 책은 한 마디로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12년을 지난 지금 영성훈련가로서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으로 갈아엎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있다. 새로운 변화, 방향의 전환이 필요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이 책은 그들의 막힌 곳을 시원하게 뚫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6 살 때, 목회자의 소명을 받고 살아오면서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에 촛점을 마추고 살아가고 있다. 1985년도 서울에 있는 감신대에 입학하였고, 1995 년부터 2004 년 4월까지 10년 간 강화에서 두 교회를 섬겨왔다. 첫 목회지에서 성전건축을 하며 하나님을 경험하였고, 1998년도 중부연회에서 거행된 목사 안수식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기름붓는 경험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완전한 헌신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과 목회사역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부터 12년 전 "한국교회의 묵은 땅을 기경하라"(호10:12)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줄곧 그 말씀에 대한 응답을 고민해 오면서 영성공부에 대한 열망을 가져왔고, 2004년 미국에 유학 와서 영성 양육으로 오하이오 감리고 신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영성디렉터가 되어 사역하며 한국적 영성에 관한 책들을 출간 하고 있다.
또한 2006년 12월, 더블린에서 예수의 사람들 교회를 개척하여 예수님처럼 사는 예수의 사람들을 모으고, 키우고 살아가는 작고 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한국교회의 영성회복을 통한 방향전환과 함께 저자의 삶과 사역의 가장 중요한 초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서 켄터키 주에 있는 에즈베리 신학교에서 영성 형성 및 영성방향으로 목회학 박사과정을 하고 있으며 현재 논문을 남겨두고 있는데, 특별히 심화된 영성공부를 통해 한국교회의 방향전환과 영성회복을 위한 영성형성을 위해 ‘한국적인 성육화된 영성형성’을 계발하고 정립하였다.
2011년에는 JPC Academy를 통해 예수의 사람들을 월드 리더로 키우는 일을 시작했고 앞으로 더 확대해 갈 계획이다. 앞으로 저자의 또 다른 계획은 예수의 사람들과 함께 제 2, 제 3의 예수의 사람들 교회 공동체를 세워 가는 것이며, 제 2 예수의 사람들 교회를 L. A 지역에, 제 3 예수의 사람들 교회를 한국에 세울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며 예수의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저자는 늘 다짐하는 한 가지가 있다. 천 개의 영혼이 있어도 모두 주님을 위해 쓰임 받고 자 하는 것이며, 부족하지만 앞으로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의 영성회복을 통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도록 하는 사역을 감당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는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의 영성회복과 예수님처럼의 살기를 갈망하며 다음과 같은 영성시리즈 책들을 출간해 왔는데, 주로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의 목회자나 성도들의 깊은 영성의 회복을 위한 영성형성과 영성훈련 그리고 방향전환에 대한 내용들이다.
2008년, 이민자들의 삶과 영적여행, 디자인 21
2009년, 예수님 닮기와 예수님처럼 살기, 쿰란출판사
2010년, "너 예수님의 사람아" 쿰란출판사
2010년, "하나님과의 깊은 사랑", 쿰란출판사
2012년, "묵은 마음, 묵은 교회 갈아엎기" 쿰란출판사
<학 력>
1985 강화고등학교 졸업
1993 감리교 신학대학교 졸업
1995 감리교 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
2001 감리교 목회상담센터 목회임상교육(한양대병원)과정 수료
2004 PBU(Philadelphia Biblical University)에서 MBS(Masters of Bible in Science)과정 수학
2005오하이오 감리교 신학교(Methodist Theological School in Ohio)의 MASM( Master of Arts in Special Ministries: Spirituality Nurture: 영성 양육 )으로 석사 과정(영성디렉터 자격)
2007 에즈베리신학교(Asbury Theological Seminary in Kentucky)에서 목회학 박사(Spirituality formation and direction :영성 형성과 방향) 논문 중
현, 예수의 사람들 교회(Jesus' People Church in Ohio) 담임
* 영성수련회 및 영성세미나를 원하시면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740) 816-5236 614) 389-2716 Email) jpc_lim@yahoo.com
<들어가는 말>
영적으로 어두운 한국 땅에 복음이 전해진지 130 년이 되어갑니다. 2007년에는 평양 대 부흥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루는 등 다시한번 한국 땅에 영적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원하는 열망을 간절히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근대사속에서 교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으며 민족의 고난과 함께 했던 일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사의 초기에 교육이나 의료등 사회전반에 걸쳐 계몽과 국민건강에 큰 도움을 주었고, 선교사들로 부터 복음을 받아들인 한국인들에 의해 들불처럼 복음이 전파되며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신앙생활을 하셨기에 자연히 삶의 형성은 교회를 통해 이루어졌고, 교회의 성도들을 통해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가진 신앙의 틀에서 믿음이 형성되었고, 목회자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로서의 삶과 사역의 발자국들이 더해지면서 부르심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지만, 동시에 현실 속에 있는 교회의 불경건과 불의함으로 인해 큰 절망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목회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말씀과 비전을 주셨습니다. 그 비전은 한국교회의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이 시대의 모든 현대교회의 병폐로 인해 탄식하고 계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그런 비전의 성취를 꿈꾸며 예수의 사람들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예수님처럼의 삶을 살아감에 초점을 맞추고 함께 모여 하나님과 사람을 섬겨가는 영성 있는 교회를 세워가는 중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성취를 위해 제가 속해있던 한국교회의 문제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의 세속적인 관심과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현대교회가 가고 있는 잘못된 방향을 전환해서 바로 걸어갈 때 비로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으며, 이 시대의 예수의 사람들을 통해 원하시는 뜻과 말씀이 이뤄질 수 있음을 성령께서 알게 하셨습니다. 빨리 방향을 전환하지 않으면 너무 늦을 수 있습니다. 점점 멸망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애와 자비가 풍성하신 분으로 사망보다 생명을 원하시지만 우리가 계속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 사망이 있을 것입니다.
엄밀한 면에서 이 책은 제 자신에 대해 그리고 제 자신을 위해 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안의 있는 들보를 보지 않고 남의 눈에 있는 티를 지적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무조건 한국교회나 그 신앙생활을 나쁘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고 그럴 의도로 이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한국교회의 제 문제는 저의 문제입니다. 제 신앙과 사역은 한국교회로부터 자라온 제 삶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저는 한국교회를 사랑합니다. 한국교회는 제가 자라난 영적인 모태요, 주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아픔과 눈물을 볼 수 있을 때,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죽은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예수님의 기도와 같은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글이 아니라, 저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흘리는 눈물, 잘못된 방향으로부터 전환되기를 외치는 간절한 호소와 하나님나라를 위해 모두 함께 가자는 요청을 들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한 번 쯤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믿음의 길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돌아서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가운데 쓰고 있습니다. 책이 끝날 때 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한 번 쯤 삶속에서 전환의 결단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다분히 한 사람의 기독교인이면서 동시에 목회자로서 삶과 사역의 과정에서의 경험과 반성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비전과 지혜 속에서 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열망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로 살면서 제일 중심에 두었던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기도 하였고, 큰 문제가 없이 목회자로 살아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점점 갈수록 한국적인 상황에서 잘못된 신앙과 신학위에서 제 자신의 모습이 형성되어 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들 속에서 바르게 가고 싶었습니다. 나 하나 쯤 바르게 간다고 세상이 바뀔 수 있느냐? 할 수 있지만 정직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인간적으로 결함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래도 다시일어나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서 점점 제 자신을 더 잘 보며 한국교회를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잘 보는 것만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런 결과들을 몇 권의 책으로 출판도 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은혜와 함께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처럼의 삶과 사역으로의 바른 방향을 향해 걸어가려 애쓰는 예수의 사람들에게 감사를 하고 싶습니다. 특별 히 이 글을 교정해 주신 고명수 자매님과 이희경 집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책 표지를 디자인해 준 최은영 청년과 안능구 청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변치 않는 사랑으로 기도하며 도와주시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여기 있는 두 아들 주찬과 윤찬 그리고 아 내 김수진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늘 함께 계셔서 제 손 을 꼭 잡고 가시며 힘을 내라고 격려해 주시는 나의 주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7월 30일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임종대
차례
<들어가는 말>
제 1 부 한국교회의 방향 전환의 필요성
1. 한국교회에서의 목회과정
1) 목회의 시작과 과정
2) 바른 방향으로 가기위한 몸부림
3)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
2. 한국교회가 가야 할 방향: 예수님처럼의 삶과 사역으로의 전환
1) 목회의 새로운 시작점
2) 새로운 방향
제 2 부 하나님께로 향하는 16 전환점들
1. 자기 사랑으로부터 하나님 사랑으로
2. 자신이 필요한 말씀듣기로부터 하나님 음성듣기로
3. 지식으로 아는 하나님으로부터 만남으로 아는 하나님으로
4. 하나님을 이용하는 신앙으로부터 하나님을 전부로 여기는 삶으로
5. 멀리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여기 계신 하나님으로
6. 보이는 현상에 좌우되는 것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따르는 삶으로
7. 일 중심의 신앙으로부터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8. 성장과 속도우선으로부터 올바른 방향 우선으로
9. 땅의 열매 맺기로부터 예수님처럼의 삶의 열매 맺기로
10. 은혜로만의 신앙으로부터 영성훈련을 통한 영적성숙으로
11. 개인 신앙으로부터 교회 공동체 신앙으로
12. 대형 교회 건물 세우기로부터 주님의 몸 된 교회 세우기로
13. 십자가 지기를 피함으로부터 십자가를 지는 일군으로
14. 부활의 능력이 없는 신앙으로부터 부활의 신앙으로
15. 세상의 힘이 아닌 사랑의 힘으로
16. 예수님 없는 교인으로부터 예수님의 사람으로
제 3 부 방향전환의 구체화: 예수님처럼의 삶을 사는 예수의 사람들 교회
1. 예수의 사람들 교회 시작
2. 예수의 사람들 교회의 시작을 위한 자기 부정
3. 예수의 사람들 교회의 첫 주, 첫 말씀
4. 예수의 사람들 교회 목표: 예수님 닮기와 예수님처럼 살기
5. 예수님의 깊은 맛을 내는 교회
6. 예수의 사람들 교회의 방향과 속도
7. 예수의 사람들 교회 설립의 어려움
8. 예수의 사람들 교회의 풍성함
9. 예수의 사람들 교회의 주요사역
10. 예수의 사람들.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