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실은 크게 4가지 자리가 있어요
소장, 과장, 기전, 경리.
소장은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있어야하고, 실무경력을 쌓아야 큰 아파트에 갈수 있어요. 경쟁이 치열합니다
과장은 전기(산업)기사, 소방1급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전기와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될수 있습니다.
자격증만 따면 취업이 쉽습니다.
기전은 보통 전기기능사와 소방2급이상 있으면 됩니다. 일이 험한곳은 무자격, 무경력 일자리도 있습니다.
과장이 기전월급에 전기와 소방 안전관리자선임수당이 붙는겁니다. 기전보다 50에서 70 정도 더 받습니다
경리는 잘 몰라서 패스.
퇴직을 앞두거나 실직중에 있다면
무조건 전기기능사와 소방1급 따두면 아주 유용합니다
물론 전기(산업)기사, 특급소방을 따면 더 좋지요.
그리고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경력 1년 이상은 쌓아야합니다
아파트에서 4계절을 보내봐야 아파트 돌아가는 작업주기를 파악할수 있고
몸과 마음도 아파트에 적응이 됩니다
저도 아파트에 몇십년 살았지만, 아파트 안에는 보통사람 99% 또라이 1% 산다는걸
기전직하면서 알았어요.
그 1%에 담담해지는 시간이 1년 정도 걸립니다.
아파트는 기술적으로는 그렇게 어려운게 없어요, 큰돈 들고 복잡한 작업은 외부업체가 하니까요.
전등이나 콘센트 갈줄 알고 드릴로 구멍 뚫고 볼트 너트 풀고 조일수 있으면 돼요.
주민이나 직원끼리 마찰없이 잘 지낼수 있으면 돼요.
처음 아파트 시설관리할 분들 위해 적어봤는데
일단 뛰어들고, 일하면서 당직 서면서 공부해서 자격증 딴 사람들 많아요
먼저 이력서 넣는게 중요합니다
이력서 10개 보냈는데 단 한군데도 연락 안올때가 있고
취업되었는데 뒤늦게 면접 보러 오라고 할때도 있고,
중요한건 부지런히 이력서 넣는것. 이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건승하세요~
첫댓글 정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좋은정보 감나드립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과장은 전기(산업)기사, 소방1급 ~ 전기과장하면서 안전관리자와 같이 겸직이 가능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