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토요일
바쁜 일정에 미루던 문경파크골프장을
5명의 회원들과 방문을 하게되었는데
미리 다녀온 회원들이 많지만 나는 처음 방문 기대감에차 설레이기까지한다.
어느구장이든 처음 방문하게된 구장은 가기전까지
기대감에 설레이는건 마찬가지
야산 능선과 길가에 가득한 벚꽃들이
가는길에 눈을 즐겁게 해주고
봄 나들이 가는 기분
충주에서부터 계속 안동가는길로 국도를 타고 가다가
드디어 맞은편에 들어오는 구장의 전경
강가를 끼고서 길게 늘어진 평평한 모습
일면 우리 충주구장의 모습과 비슷하다
주차장의 차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서
얼마남지않은 대한체육회장기 대회때문에 전국에서 방문한 회원들 때문일 것이다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서
오른쪽은 A 구장 9홀
왼쪽은 B,C,D 구장 27홀 이다
A코스 1번홀
A 구장은 도그레그 홀이 2개이며
오랫동안 잘 관리 되어서
라운딩 하기 편한 코스이며 무난하다고 보면됩니다.
B코스 1번홀 출발지
현재는 T가 두개
고정형과 납추에 매달린 이동형
영강의 하루
강 바람에
하늘에서 벚꽃잎이
4월의 꽃눈되어 내리고
잔잔히 흐르는
영강 흐름속에 비치는
연분홍 진달래
노오란 개나리는
한폭의 산수화
푸른 창공을 가로 지르는
철새의 무리는
고향을 찾아
긴 여정의 날개짓을 하고
천천히 선회하여
한가로이 연착륙한
백로의 고고한 자태
갓 푸르른
페워웨이 긴 코스를
노년의 청춘들이
오손도손 걸으면서
인생을 참 맛을 음미하는 동안
갈대 흔들리는
영강의 하루
이렇게 저물어간다
문경파크골프장을 방문 아름다운 주변 환경에 매료되어
느끼는대로
비품인가
다른곳 보다 홀컵의 깊이가 좀 낮은것 같다
B,C,D 코스는
다시 공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인공적인 언덕을 많이 만들어서
난이도를 높였으며
공사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페어웨이 바은딩이 불규칙, 이점이 경기에 있어서
승패를 좌우하게 될것 같습니다.
4선으로
나뉘어진 코스는
안전망이 없어서, 경기하는 당사자들이
건너편에서 간혹 날라오는 공의
궤적을 주시하여
안전사고에 유의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D코스는
벚나무 길가쪽으로 위치한데
좌측으로 경사가 져서
공이 많히 흘러내리므로 참고하여야 할것같습니다.
이곳 문경분들이
대회시 117타 치면은 우승을 한다네요.
2~3년이 지나면서
페어웨이 잔디가 자리를 완전히 잡으면
난이도도 있고
주변 환경도 넘 좋아서
회원들이 많이 찾는 구장이 될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보강해야 될 사항은
어느구장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주차장 확보.
그리고 구장내에 나무가 너무 없습니다.
도중 앉아 쉴만한 곳도, 의자도 없는 점은
차차 나아져야 할 사항이지만....
입구의
회원들을 위한 휴식공간은 (점심을 먹을수 있는곳)
넘 좋았습니다.
문경회원님들이
회장님을 비롯하여 열심으로 가꾸고 있어서
점점 명문 구장으로 발전할거라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다시찾고싶은 아름다운 구장 입니다.
첫댓글 김위원장님
가서 본듯이 잘정리되었네요.
글과 사진도 순서를
매겨주시면 다이제스트에
게재나기가 좋을듯합니다.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일번지님 상세한 문경구장 설명 감사합니다. -----
문경에서 앞뒤로 라운딩하고 뒷모습이 찍힌 제모습도보고 반갑습니다. -----
향상 애써주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골프장이 전체적으로 평평하고 넓어 보이네요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시간나면 한번 추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