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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맘이 미리 캐본 감자
올해는 고구마 심기가 약간 늦었지만 120일 정도 키울것이라 큰 영향은 없을것 같다.
고구마 심을밭에 미리 물주기
올해는 꿀고구마 4단, 밤고구마 1단을 심는다.
고구마 심기 완료.
퇴근해서 1시간30분 동안 진행한 농삿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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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잎이 오글오글하게 말려있는게 상태가 좋지 않은게 꽤 보인다.
상태가 좋은것도 반 정도
원예사에서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니 총채 벌레가 기어 다닌다.
친환경 약재로 방제를 했는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화학 농약도 함께 사용해야지 싶다.
이웃 고추밭
수달 관찰대는 사방이 유리라 이제 더워지기 시작
콩이맘이 수확해 놓은 마늘과 양파
마늘은 예년에 비하여 형편 없이 작게 자랐다.
양파도 마찬가지
그래도 맛는 기가 막히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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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고구마밭 비닐멀칭을 하였다.
비닐밖으로 고구마순을 꺼내서 흙도 덮어 놓았는데 활착률이 상당히 높다.
앞으로는 고구마 심기는 이런 방식으로 하면 좋을것 같다.
매실은 올해 친환경 약재로만 방제를 했더니 상태가 상당히 안좋다.
올해 매실 농사는 꽝~
매실이 필요하신분께는 이웃에 사는 양춘 형님네 매실을 팔아드릴 생각이다.
탱자밭
풀을 뽑았더니 훤하다.
감자밭은 아직 별탈이 없다.
구례는 요즘 모내기가 한창이다.
1모작을 하는 논은 모내기를 거의 끝냈고,
2모작 농사로 사료용 풀을 심은 논은 이제 한창 모내기중이며,
2모작 농사로 밀이나 보리를 심은곳은 이달 하순경이나 모내기를 할것이다.
퇴근해서 마늘밭을 정리하여 들깨씨를 뿌린다.
부직포로 덮어주고 며칠 물을 주면 들깨 모종으로 자랄것이다.
밤꽃이 한창이다.
저녁은 검은콩 콩국수로~
첫댓글 설봉농장이 풍성해 보입니다. 투잡하시느라 여전히 바쁘시네요 ^*^
사진으로 보기 보다는 많이 한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