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중남미지부- ＜ 성 명 서 ＞ "이승만 동상 건립을 반대한다."

민족문제연구소 중남미지부- < 성  명  서 > "이승만 동상 건립을 반대한다." 윤석열정권은 만주벌판에서 풍찬노숙하며 독립투쟁을 했던 홍범도장군 흉상은 육사교정에서 쫓아내고,  주미한국대사관 앞에 국민의 혈세를 쏟아 부어 이승만 동상을 세운다고 한다. 이승만이 독립운동을 했다고는 하나, 3.1운동 뒤 미국의 윌슨대통령에게 한국의 신탁통치를 청원하여 상해임시정부 임시대통령직을 탄핵 당했다.  그의 대미외교활동은 실질적으로 한국의 독립운동에는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오히려 격렬한 비판만 불러일으켰다.   단재 신채호선생은 그의 이러한 행위에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있지도 않는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매국노“라고 분격하셨다. 그의 일관된 주장인 외교독립론은 호소를 통한 외교활동 외는 별 내용이 없다. 한나라의 독립이 어떻게 남의 나라에 호소만 하는 것으로 가능할 것인가.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으로 영구분단국가를 초래했으며, 권력쟁취를 위한 발췌개헌, 장기집권을 위한 사사오입개헌으로 헌법을 누더기로 만들었다. 6.25전쟁 때에는 서울시민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라고 거짓방송을 하고서는 한강다리 폭파하고 혼자만 몰래 도망가고,  다리가 끊겨서 미쳐 피난가지 못한 잔류 서울시민들을 향해서는 수복 후 북괴에 부역하였다고 죄를 묻고,  제주4.3양민학살, 거창양민학살, 보도연맹양민학살 셀 수도 없이 제 민족을 학살하였다. 반민특위를 와해시켜 친일파 청산 기회를 놓치게 했으며, 친일경찰,군인,관료 등을 재등용시켜서 독립운동지사 등을 탄압하고 민족정기를 말살하였다. 반대파 정적은 빨갱이로 몰아세워 처단하고 용공조작은 그칠 줄 몰랐다. 말년에는 선거까지 조작하여 부정선거로 인한 성난 민심에 의해 4.19혁명이 일어나서 하와이로 도망치듯 망명한 독재자이다.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을 공이라 칭하고, 건국의 아버지라며 동상을 세우고 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하는 뉴라이트 친일파 학자들과 윤석열 정권에게 경고한다. 이승만은 우리국민에게 공 보다는 해악을 많이 끼친 교활한 독재자이다. 만일 주미대사관 앞에 그의 동상이 세워진다면 전세계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줄기차게 철거를 요구하는 투쟁을 전국 방방곳곳 전 세계 깨어있는 우리 한민족이 할 것이다. 괜한 국가예산 낭비하지 말고 동상 건립 계획을 당장 철회하기를 강력히 주장한다. -민족문제연구소 중남미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