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야 인성을 부탁해~~! 인성덕목 '절제편'

[영맘]

아이가 흥분하여 기분을 조절하지 못할 때 아이들은 막무가내로 울고, 소리를 지르거나,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합니다. 이때 엄마가 맞대응하지 말고 아이가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화를 내면 다음과 같이 해 보세요.

1. 양손을 등 뒤에 감추세요. 화를 내는 중에도 아이는 엄마의 이런 행동을 볼 거예요.

2. 양손을 앞으로 내어 보이면서 오른쪽 엄지손가락부터 꼽으세요.

   '양 한 마리'라고 말하며 먼저 주위를 환기시키세요.

3. 손가락으로 숫자를 천천히 세며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라고 말해주세요.

4. 아이는 엄마 손가락이 접혀지는 것을 보며 점점 안정을 취합니다.

5. 아이가 속상함이 누그러지고 나서 왜 화가 났는지 천천히 말해보게 합니다.

     흥분을 가라앉히는 법

아이의 행동에 화가 나려 할 때 하나에서 열까지 천천히 세는 버릇을 들여보세요. 아이의 행동이 훨씬 덜 미워 보이고. 때론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엄마가 화를 내고 있음을 깨달을 거예요. 물론 이 방법을 아이에게도 가르쳐주세요. 아이들도 때론 화를 참지 못해 흥분을 합니다. 흥분한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하나에서 열까지 세주세요. 이 때 들인 버릇은 평생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