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으로 4년만에 개최되는 "제8회 창녕 남지 개비길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예년처럼 "제18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기념행사로 (사)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위원회가 주최하고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 보존회"가 주관하였다.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보존회 여환수 회장은 탐방 행사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개비리길과 말무덤산길에 회원으로 구성된 안전 요원을 2명씩 한팀으로 구성하여 창나리 출발지와 영아지 입구를 비롯하여 7곳에 배치하고 창나리 출발점에서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였다.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받았으나 코로나로 전체적인 출입통제가 이어지고, 절벽면의 암석에 균열이 발견되어 안전상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문화재청의 안전 검사와 안전망 설치 설계와 3곳에 안전망 설치 시공으로 개비리길이 부분적으로 출입 통제가 오래도록 지속하였으나 이번 걷기 행사를 앞두고 문화재청과 창녕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완전 복구되고 출입 통제가 해제됨에 따라 제8회 개비리길 걷기 행사가 다소 흐린 일기에도 불구하고 선착순 700명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수와 기념품 및 간식을 모두 배분하였으나 많은 탐방객들이 걷기 행사가 있음을 모르고 늦게 도착하거나 오후에 도착한 분들께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지 못하여 차기 제9회 대회에는 더 푸짐한 기념품 등을 준비하여 탐방객 모두에게 지급될 수 있게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개비리둘래길에 산화한 "임.정 왜란과 6.25한국전쟁의 영령에 대한 묵염"
개비리둘래길에 산화한 "임.정 왜란과 6.25한국전쟁의 영령에 대한 묵염"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 보존회 여환수 회장님의 인사 말씀
성낙인 창녕 군수님의 축사!
경청하는 참석자들!
남지 히어로즈 태권도 체육관 관원의 인도로 출발에 앞서 "몸풀기 운동"
남지 히어로즈 태권도 체육관 관원의 인도로 출발에 앞서 "몸풀기 운동"
행사 참가 탐방객들....!!
기념품을 전달하는 보존회 회원들....!
탐방로 선택은 "개비리길"이던 "말무덤산길"이던 자유로우며 한바퀴 둘러 출발지로 되돌아 오면 된다.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개비리길로 출발하는 탐방객들...
출발지 원점으로 되돌아 오는 시간은 제한이 없다. 말무덤 산길로 출발하는 탐방객들...
낙동강을 3.2km 그슬러 올라가면서 탐방하고, 말무덤산 솔밭길로 낙동강을 따라 3.2km 내려오면 관조하는 코스로 출발...!
능수 벚꽃 가로수의 화려한 꽃은 이미 낙화하고 없으나 풋풋한 푸르럼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중간 지점인 영아지 주차장을 거쳐서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개비리길 보존회 여환수 회장 일행!
발아래 낙동강 푸른 물이 손에 닿을듯 가즉해 보이나 까마득한 수십길 벼랑 아래다.
머리 위로는 하늘에 닿을 듯한 절벽 암반이 켜켜이 층을 이루고 있다.
말무덤산 솔밭길을 따라 "개비리 둘래길"을 선택한 탐방객!
관광버스로 단체로 찾아 온 탐방객!
울창한 말무덤산 솔밭길을 따라가며 발아래 낙동강을 관조한다.!
낙동강을 거슬러 3.2km 말무덤산길이 끝나면, 낙동강을 따라 흐르는 개비리길 3.2km를 따라 출발지로 되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