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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와 자율신경과 호르몬 작용 인간이 화를 내거나 긴장하게 되면 뇌에서는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된다. 호르몬이란 특수한 유기화합물인데 인체기관과 세포조직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조절하는 물질이다. 다시 말해서 뇌에서 내린 지령을 세포에 전달하는 정보 운반체인 유기화학물이다. 인간은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르아드레날린의 독성으로 병에 걸리거나, 빠른 속도로 노화가 촉진되어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미소 띤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면 몸 안에서는 인체를 이롭게 하는 유익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인체에 유익한 호르몬은 뇌내의 모르핀 등인데 이러한 명칭을 붙인 이유는 이 물질의 형태가 마약인 모르핀과 화학구조가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라 한다. 사람에게 쾌감을 주는 호르몬은 약 20여 종류 정도로 알려있다고 한다. 우리 인간이 실제로 의욕적인 일을 할 때는 도파민이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인간에게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호르몬이다. 도파민이란 호르몬이 많이 배출되면 정신 분열증이나 간질병 같은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또한 반면에 도파민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파킨슨병이나 치매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한다. 그리고 산소가 부족하면 혈액성분 가운데 하나인 혈소판이 파괴되고 혈소판이 파괴되면 '혈병'이라는 질환이 오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부스럼 딱지가 혈관을 막아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뇌의 건강을 해치는 적신호가 된다. 뇌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가장 커다란 원인 가운데 하나가 노르아드레날린인데, 이 호르몬은 마음가짐이나 감정상태에 따라 분비량이 조절된다. 이 모든 상황으로 비추어 볼 때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면 노르아드레날린은 그만큼 과다하게 분비되어 성인병 질환이 많이 발생 될 것이다. (2) 호르몬 작용 의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추상적인 관념 상태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구체적인 물질로 변화되어 육체에 작용한다. 인간이 화를 내고 긴장하면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공포감을 느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노르아드레날린과 아드레날린은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매사를 긍적적으로 받아들이면 배타 엔돌핀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인간에게 쾌감을 줄뿐 아니라 젊음을 유지시키고 암세포를 파괴한다. 뇌내 모르핀은 지렛대 원리와 흡사하여 에너지 증폭 효과를 가지고 있다. 뇌내 모르핀 역시 네가티브 피드백의 적용을 받지만 상위 뇌인 전두엽이 자극을 받아서 뇌내 모르핀을 분비할 때에 한해서는 네가티브 기능이 작용하지 않는다. 현대인이 성인병에 걸리는 원인은 대부분 지방질 때문이다. 누적된 지방에 강한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30대 이후에는 태극권 같은 가벼운 운동을 통해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태극권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 주는 아주 좋은 운동이라 할 수 있다. 근육에는 근의 긴장성 섬유가 있는데 이것은 뇌의 사상하부와 이어져 있다. 그러므로 이 근육이 자극을 받으면 뇌내 모르핀이 분비되어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태극권을 수련하는 사람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몸을 단련하여 튼튼한 근육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트맨 출신이 일찍 사망하는 이유는 활성산소로 인해 피해를 그만큼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인문계와 이공계를 비교해 보면 인문계가 상대적으로 더 오래 사는데, 이것은 인문계가 우뇌를 많이 사용하는 반면 이공계는 논리·계산 등으로 좌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루에 태극권을 30분만하면 근육은 유지하고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다. 아마 이보다 더 좋은 건강 장수법은 없을 것이다. 동양의학은 정통적으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압 요법이나 기공이라 불리는 건강 장수법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태극권은 복식호흡을 주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체내의 기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성인병예방에 특히 효과적이다. 동양의학은 뇌내 모르핀을 끌어내는 의학이며 그 지표로 삼는 것은 뇌파이다. 뇌파가 알파 상태가 되면 뇌내 모르핀이 분비된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이 뇌파를 쉽게 알파파로 바꿀 수 있는 환경조건을 갖추기란 쉽지가 않다.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조건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뇌파를 알파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채택할 수 있다. 남, 여, 노, 소 누구나 할 수 있는 태극권을 하루에 30분만하면 뇌내 모르핀을 분비 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스트레스란 신체에 가해진 심리적, 생리적 일그러짐을 말한다. 욕구불만이나 증오, 질투나 부드러움, 열등감 등의 마이너스 발상은 모두 스트레스의 원천인 것이다. (3) 태극권의 신체적 작용 자율운동에 적합한 태극권 훈련법은 스스로 실시하는 자기최면 운동법이며, 또한 참선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움직이는 행선이다. 이 운동을 함으로써 뇌에서 뇌내 모르핀이 잘 나오면 자연 치유력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아무런 도구도 없이 질병 치료부터 스트레스 해소, 능력 개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자율운동법이다. 신체를 이완시켜 어디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에서 태극권 기술을 발휘하여 모르핀이 잘 분비되게 해야한다. 인체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교감신경이 작용할 때는 좌뇌 중심의 긴장 상태가 되고, 부교감 신경위주로 작용할 때는 몸의 긴장이 풀린다. 인간의 일상 생활에서 부교감신경이 우위인 순간은 수면을 취할 때뿐이다. 깨어있는 동안에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게 하는 수단은 태극권 운동과 명상이다. 태극권을 할 때 호흡은 복식호흡이다. 복식호흡을 하면 폐 밑에서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고 고혈압, 부정맥, 호흡기 질환, 변비, 가벼운 동상 등에 효과가 있다. 태극권을 실시하면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이완하여 근육에 자극을 주고 근육을 늘려주어 뇌 활동을 도와주며 뇌내 모르핀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근육을 격렬하게 사용하면 뼛속에 많은 피가 흘어들어 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태극권 운동과 같은 가벼운 氣 운동이 적합하다. (태극권 교학) 에서 발췌 출처 - koreawushu.org |
첫댓글 좋은내용입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