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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 수원센터에서 "어머니학교"를 개설하고 어제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었다.
몇 사람이 선약이 있어 참석치 못하고 적은 인원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지만 한 영혼이 천하보다 소중하다는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여 기쁜 마음으로 오리엔테이션에 임하였다.
주로 이제까지 해온 강의는 일반인과 크리스챤을 구분하여 강의를 하여 왔었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말미암아 구분 없이 모집을 하다보니 강의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절실한 기도를 필요로함을 느꼈다
사실 "아내학교"인데 모집하는 과정에서 "어머니학교"로 개명을 하여 모집을 하였고 어재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두 시간이 조금 넘게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 보았었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강의에 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어머니"의 역활도 중요하지만 "아내" 역활이 우선되어야하고 "아내"의 문제가 해결이 되면 "어머니"의 문제는 그 시너지 효과로 자연 해결되는 것이라는 변함 없는 생각에 촛점을 맞추어 6주 동안 (주일=일요일) 오후 2시부터 네시까지)강의하여 나갈 것이다.
사실 결혼을 하여 살아가는 여자들의 대부분이 자연적으로 발생되어 자신에게로 향하여 날아와야할 사랑이 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다른 대상을 찾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안타깝게도 자녀들인 것이다.
그런데 더더욱 안타까운 것은 남편으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보상심리를 가지고 자녀에게 기대는 것이기 때문에 남편에게 대한 기대보다 자녀에게 거는 기대가 더 커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사랑이다
그로 말미암아 원치않게도 가족 모두가 사랑의 피해지가 되어 병들어가고 아파하며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첫 단추가 잘못 꽤어지면 아무리 옷을 잘 입어도 모양새가 나지 않는 것처럼 부부간의 사랑이 회복되지 않으면 부모자식간의 사랑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산업사회가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사람들의 정서는 메말라갈 수밖에 없고 서로 바쁜 일상과 시간에 쫓기다보니 마음에 여유들이 없어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피곤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사회가 낳은 우리들의 변화된 모습은 삶에 목적을 잃어버리게 하고 자신이 무엇을 위하여, 그리고 무엇을 얻기 위하여 살아가는지에 대한 정체성과 혼란을 야기시길 수밖에 없는 현실이 더더욱 안타깝다.
먼저 자신의 삶에 분명한 목적을 주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무엇때문에, 무엇을 얻기 위하여 살아가는 나인가?
이 문제들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말할 수 없다면 당신도 마음에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장애인이라 할 수밖에 없다.
"죽을수 없으니 살아가는 것이고 그냥 그냥 살다보면 언제인가는 좋은 날이 오겠지요?"
천만의 말씀이다.
무엇이든지 노력하지 아니하고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부부간의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서로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서로에 대한 사랑도 자연히 식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도록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그런데 자신의 사랑을 주어야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위험한 생각을 품게 된다.
그것이 외도(外道)로 연결되는 수도 있고 심하게 되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위험한 순간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에든지 본질(本質)이라는 것이 있다.
본질이 분명하지 않다면 다른 것으로 아무리 채우려 힘쓰고 애써 보아도 모든 것이 다 헛된 것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혼을 한 두 사람. 즉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부부중심의 삶을 살지 못한다면 그 사이로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이물질이 끼게 되고 그 이물질로 말미암아 사이는 점점 더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부부는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주며 살아가야할 공동 운명체이다
자신이 힘들면 상대도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여 주고 서로의 짐을 나누어 가지려고 하는 이해심과 배려심이 없다면 부부의 삶은 삭막하여지게된다.
가끔 서로의 입장과 역활을 바꾸어 보는 것도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한 방편이다.
이제 6주 동안 함께하면서 참석한 아내들이 자신의 분명한 자리를 찾고 회복하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기도할 것이다.
수원생명의 전화 어머니학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