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실전모의고사 7회차 내용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1) 7회차 모의고사에서, '윤교사가 기획하고 있는 장학지도 유형 3가지의 명칭'을 고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교수법의 적용과 관련하여 전문성을 갖춘 교내 선배 교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선배교사가
실제 수업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선배교사로부터 피드백 등을 받아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부분을 저는 동료장학으로 답했는데요, 동료장학 중 수업연구중심 동료장학이 '경력교사와 초임교사가 짝을 이루어서 상호간 수업을 공개, 관찰, 의견을 교환하여 수업방법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라는 정의가 있어서, 지문에서 선배 교사가 수업을 관찰, 분석해서 피드백 해주는 것이 따라서 동료장학, 그중 수업연구중심 동료장학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정답인 임상장학뿐만 아니라 동료장학도 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동료장학이 아닌 임상장학만이 답이 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2) 추가 질문 : 7회차 모의고사 시작 전에, 시험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는 개념+지문+소결론으로 구성하는 것이 아닌 '지문+지문과 관련된 사례+소결론'으로 글을 구성하여야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어떻게 하여야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ㅠㅠ 개념 제시 없이 지문+지문관련사례를 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답변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첫댓글 1.
동료 장학의 핵심 sub 키워드는 “서로의 관심사”입니다. 제시된 지문은 “서로의 관심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동료장학 중 수업연구중심 동료장학이 경력교사와 초임교사가 짝을 이룰 경우 “상호”간 수업을 공개하는 등 임상장학에 비해 자율성이 크고 협동성을 기초로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제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융통성 있게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모르는 주제가 나올 경우 부분 점수를 받고, 시간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지 않는 전략을 써야 합니다. 제시된 지문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고 용어와 표현법을 바꾸어 마치 이론인 것처럼 포장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부분 점수도 획득하고, 지나치게 시간을 소비해서 다음 주제 작성시 시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됩니다.
상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