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전시회-4월 1일부터 대학로 홍익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늘은 마침 장국영이 생을 마감한 낧이다. 13년이지났다. 그런데 그 이전 20년을 맞는 김광석의 모습이 환하다.
바로 다시 환생한 듯한 모습들이며 그 전시가 아주 입체적이다.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아이를 등에 업은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들이다.
지금까지 여기저기 떠돌던 그의 모든 사진과 음반, 그리고 모습들이 다시 재현되고 한자리에 모여 있으니 마치 박물관 같다.
20년만에 그를 다시 만난 나의 마음도 아련하다. 6월까지 전시회는 열린다. 그때 6월 철거 시 혹시 한장의 사진이라도 떨구어 진다면 갖고싶다.
문회평론가 강익모
첫댓글 ㅎㅎ 제글이...ㅎㅎ
^^ 우아~~ 잘다녀오셨군요. 저도 조만간 시간내서 가보려구요. 학사일정이 바빠서 너무 바쁘게 사네요. ㅠㅠ
그래도 여유 찾으시며 잘 처리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