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처막아줄께라는 기사를 키우는 유저입니다.
현재 생명수와 거북발계곡의 보스는 힐계열 보스입니다.
생명수 보스는 평타와 힐, 그리고 연쇄번개를 쓰는 보스이고
거북발계곡의 보스는 심판직자입니다.
체력의 50프로 이하로 내려가면 상당히 많은양의 체력. 대략 1500~2500가까이의 체력을 빠른속도로 치유하기때문에
저는 출혈독과 독연마특성을 찍은 고스탯도적을 새로 고용하였습니다.
현재 제 도적은 610의 고민첩의 도적으로 생명수보스와 거북발계곡의 보스의 딜속도와 거의 동등합니다.(약간 떨어집니다)
저는 출혈독연마로 인해서 보스를 굉장히 쉽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클리어는 가능했지만 의외로 굉장히 많은 출혈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버그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우선 도적의 출혈독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도적의 출혈독은 적에게 2가지 종류의 디버프를 걸리게 하는데요.
하나는 녹색바탕에 칼그림이 있는 독대미지 디버프와
또 하나는 나뭇잎 그림모양의 회복저하 디버프입니다.
그런데 보스와 장시간전투를 하다보면 이상하게도 회복저하디버프는 사라지고
독대미지 디버프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쌓일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디버프가 걸린 적이 턴이 돌아오면 독대미지를 입지도 않고
회복저하 디버프가 걸려도 보스의 힐이 감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의 그대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심판직자의 심판그림과 출혈독디버프그림들이 케릭창 아래 섞일떄도 보스의 힐이 많이 감소되지 않고 거의 그대로 들어갑니다.
이런경우 도적의 턴과 보스의 턴이 거의 같이 돌기때문에 아무리 도적의 딜이 쎄다고해도
보스의 힐을 쉽게 따라잡을수가 없습니다.
결국 엠이 다되서 직자가 죽던지 아니면 보스의 강력한 한방에 울편케릭이 급사를 하던지 전멸하고야 맙니다.
그러나 가끔은 운좋게 이런 상황도 발생하는데요.
도적의 출혈독을 적보스가 치유를 하면서 독대미지 디버프를 하나 정화를 할떄가 있습니다.
그러면 치유저하독디버프하나는 남게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적에게 출혈독이 다시 2중첩이되면
결과적으로 치유저하독디버프가 3중첩이 되어서. 보스가 아군에게 치유대신 대미지를 입히는 통쾌한(?)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예상밖의 결과로 인해 클리어가 더 쉽게 가능할때도 있었습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현재 생명수와 거북발계곡의 보스는 매우 강합니다. (보스의 딜속도를 보면 활력찍은 도적의 민첩 610보다 아주 조금 빠릅니다.)
도적의 출혈독디버프에는 버그가 있습니다. 힐계열 보스를 강하게 만들기도 약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보통 강하게 만들때가 많습니다.
30후반대에서 파밍을 할려면 현재로서는 많은 출혈을 감수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즐아포하세요
첫댓글 으악.. 어렵다. *_* 이해하려면 직접 부딪혀보는 수밖에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