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을 '2003 독립영화 워크숍에 관한 보고 시사회'에서 모십니다.
그동안 안녕하세요.
독립영화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독립영화 워크숍의 자원활동가입니다.
이제 한 해가 예년처럼 어김없이 저물어가고 희망찬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공식행사로 '2003 독립영화 워크숍에 관한 보고 시사회'를
개최합니다.
지난한 독립영화 워크숍에 관한 과정에 대하여 보고 시사회로 공개적으로
평가받기 위하여 여러분을 모십니다.
독립영화 워크숍에 보여주신 관심만큼, 바쁘신 와중에 참석하여 영화 만들기의
반성과 전망을 공유하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제 목 : '2003 독립영화 워크숍에 관한 보고 시사회'에서 평가 받으려 합니다.
지난 3개월여 기간 동안에 영화제작의 경험없이 참여한 사람들의 공동작업
으로 시행착오와 악전고투 과정에서 미흡한 결과물을 평가받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영화 만들기라는 과정에서 집안잔치와 학예회와 같은 수준으로 치부
할 수도 있겠지만, 독립영화 워크숍에 관한 영화제작의 수평적인 공동작업
으로 진행된 결과물인 16mm 실습작품을 겸허하게 대외적으로 시사하고 평가
받으므로 영화제작에 관한 환상에서 벗어나서 현실을 직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독립영화 워크숍에 관하여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이것은 누구나 영화제작의 자기한계와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여 볼 수 있는
기회를 관심있는 일반 대중에게 평가를 통하여 공유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각각의 16mm 실습작품 제작과정에 관한 실습평가 보고서가 1편당
A4 10여쪽으로 총 7편에 의한 150여쪽으로 새롭게 인터넷 판으로 편집되어
누구나가 이 http;//inde1990.net 의 독립영화협의회 공용 홈페이지인
INDI 게시판 혹은 jawon1990@hanmail.net으로 신청하시면, 12일부터
개별적으로 첨부파일에 의한 메일로 자료집을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상영 실습 작품 및 상영 순서 - 가 나 다 순서
< 1부 : 오후 5시 - 실습작품 상영후 만든이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
⊙ 구슬 따먹기 (16mm/ 8분/ 기획: 방승혁 外 공동작업)
- 아이같은 어른에 대하여 주위에서 더 이상 성장을 거부할 수 없게 한다.
⊙ 귀향 (16mm/ 7분/ 기획: 이재하 外 공동작업)
- 그는 도시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낙향을 꿈꾸지만, 목적지에서 포기하게 된다.
⊙ 내안에서 (16mm/ 10분/ 기획: 최명수 外 공동작업)
- 자신의 정체성을 빙의를 통하여 발견하려고 하지만, 혼란에 잠긴다.
⊙ 누구야! 내 자전거 훔친 녀석 (Dv 6mm/ 13분/ 기획: 정미영 外 공동작업)
-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우연히 사회적 구조를 이해하며 받아들이려고 한다.
⊙ 삥 (16mm/ 9분/ 기획: 변봉선 外 공동작업)
- 그들은 몇 푼을 위하여 삥을 치려고 하지만 어설프게 당하기만 한다.
< 2부 : 오후 7시 - 실습작품 상영후 만든이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
⊙ 4월 물고기 (16mm/ 10분/ 기획: 최정열 外 공동작업)
- 한 여학생을 두고 벌이는 삼각관계에서 오해보다는 순수함을 보여주고 있디.
⊙ 소심인 (16mm/ 9분/ 기획: 김진영 外 공동작업)
- 포장마차에서 주운 지갑으로 계급간의 갈등이 일어나는 것을 방관한다.
⊙ 氏의 가계부 (Dv 6mm/ 9분/ 기획: 김정희 外 공동작업)
- 자살하려는 사람과 도움주는 사람의 관계를 통하여 자본주의 사회를 읽는다.
⊙ 삼촌 바보 똥개 (16mm/ 9분/ 기획: 전성호 外 공동작업)
- 단조로운 일상에서 텔레비젼을 놓고 벌이는 한 판의 대결과 화해.
⊙ 타인에게 (16mm/ 8분/ 기획: 최지혜 外 공동작업)
- 두 남자가 동거를 시작하려 하지만, 그들의 방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 언 제 : 2003년 12월 26일(金), 오후 5시(1부) 7시(2부)
- 1, 2부 실습작품 상영후 만든이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과
관객의 참여와 객관적 평가를 위한 의견수렴으로 설문조사
▶ 어디서 : 영화진흥위원회 (전화 : 02 - 958 - 7500)
교통 :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3번출구)로 나오셔서 도보 10분 소요
▶ 주 관 : 독립영화협의회 (문의: 2237-0334/ http://inde1990.net/ jawon1990@hanmail.net)
▶ 후 원 : 영화진흥위원회
<< 참고로 독립영화 워크숍 자치 운영 싸이트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
이것은 http://www.cyworld.com에 가입(로그 인)하여 클럽검색으로 inde1990 혹은
독립영화 워크숍을 기입하면 지난 39기부터 최근의 워크숍 진행 과정까지 독립영화
워크숍을공개적으로 객관적 평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하게 됩니다.
강의 평가부터 작품비교분석, 실습과정의 평가, 예산공개 등등을 워크숍을 주관하는
단체로서 수익이 아닌 제작지원을 위한 교육과 실습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과정에서
독립영화 워크숍을 이해할 것입니다.
국내에서 최고라고 할 수 없겠지만, 최선의 눈높이라는 제작실습교육 과정
으로 최소한 3개월여 동안에 공동작업으로 1인당 2편의 Dv 실습과 1편의
16mm 단편 영화의 작업에서 기획과정은 공동으로 촬영과정은 연출부, 촬영
(조명)부로 역할분담이 순환되고 후반작업은 공동으로 진행되는 제작실습의
과정을 통하여 작업과정에 관한 자기역할의 철저한 평가로 개인의 영화적
적성과 한계에서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