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 시가 있는 시론 5, 대구 정토사에서 1박하고
대구에는 정토사라는 작은 절이 있는데 주지스님은 수성 스님인데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서 총무로 있었던 스님이다. 스님에 대하여 논한다면 올해 82세라고 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83세라고 하니 참으로 세상이 무상함을 말하고 있음을 느낀다.
무상하구나
무상한 세월을
그렇게 보냈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는
벽송나무가 있는데
벽송나무를 사랑해
전국으로 보급하려고
그렇게 힘써왔네
대구땅에 벽송 씨를
화분에서 싹을 솟게 하여
50년이나 된 벽송을
대구에 심어서
벽송 도량을 조성한다고
그러한 서원을 세우고 있으니
척박한 대구에
새로움을 선사하려는
그러한 서원을 세운
수성 큰 스님
해인사에 있는 팔만대장경을
그대로 경전 불사를 하였는데
그 작업은 마치
고려 시대의 경전 작업이라고
그렇게 수행했다
그날을 기억하면서
벽송을 심어
대구를 푸르게
푸르게 하려나
대구여 푸른 대구여
수성 큰 스닌의 서원이
이루어지길 발원합니다.
2020년 7월 5일
진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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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 시가있는 시론 5
진관 시가 있는 시론 5, 대구 정토사에서 1박하고
진관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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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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