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드컵 제3경기장이 자리한 곳인데
광주 염주파크골프장은 9홀입니다
이곳을 방문 하기전에는
솔직히 9홀이 있는 파크골프장은
방문대상에 넣지도 않은 실정이었으며
18홀 정도 되어야하고
우선순위 방문지는
36홀 이상의 구장이었습니다.
요즈음 새로 생기는 구장은 될수 있으면 150m 장거리 홀은 기본이며
무조건 장타를 칠수있는곳
이라는 선입견이 있는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염주파크골프장을 방문 하고서
아 ! 내가 얼마나 편협적인 생각에 빠져있었는지
새삼 알수 있었으며
전반적인 파크골프장의 코스가
길이만 가지고 따지면 안되는구나 하는것을
새삼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먼저
좁은 평수이지만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살려서
소나무 숲 사이로
물 흐르듯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난이도도 충분하며
재미있는 구장을 만들수 있다는것을
그리고 아름다운 구장이 될수도 있다는것을
진심으로 느껴서
회원여러분께 자신있게 소개해 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주위의 환경때문에 더 이상은 9홀이상 늘릴수 없다는점이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충주시장애인협회 임원들 맨 우측이 필자
전체적으로 인공그린은 훨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인공을 가미하지 않고 자연그대로를 최대한 살려서
코스도 정말 잘 배치 하였고 소나무를 최대한 살려서 자연경관 또한 매우 어루러져서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것 같으며
정말
잘 꾸며진 명품구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