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잔치에 초대합니다.(1)
[요한계시록 19:9] ~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아멘.
🍀 어느 목사님이 한 성도를 찾아 심방을 했습니다.
“성도님, 요즘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그동안 새벽기도와 주일 예배를 열심히 드리시더니 요즘은 예배에 거의 참석을 안하셔서 걱정되서 왔습니다.”
“네 목사님, 저는 이제 교회를 안 다니기로 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니, 제가 눈이 너무 아파서 하나님에게 한 달 동안이나 새벽기도에, 아침 금식에 기도원까지 가서 눈을 낫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를 했거든요.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눈이 좋아지기는커녕 더 나빠졌어요. 눈 하나도 제대로 치료해주지 못하는 하나님을 제가 어떻게 믿고 교회에 다니겠어요? 그런 무능력한 하나님은 필요 없으니 이제 더 이상 교회에 다니지 않겠어요!”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는 일어나려고 하자 그 성도는 의외의 반응에 놀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아니 목사님 왜 그러세요? 목사님이면서 왜 저를 붙잡지 않으세요?”
목사님은 웃으며 성도에게 다가가 차분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성도님, 어느 부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한 여자와 남자가 서로 사랑하여 결혼을 했는데, 잘 나가던 남편이 실직을 하고 말았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돈을 잘 버는 줄 알고 결혼했는데 실직을 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바로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아내는 진정 남편을 사랑한 것일까요? 이들이 과연 건강한 부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힘들수록 남편을 위해 더 기도하고 위로하고 응원하며 힘든 가정을 위해 함께 애써야하겠지요.
우리가 신앙생활 한다는 것은 주님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과 같답니다.
주님과 한번 결혼을 했으면 주님이 살아 계신 것에 대해 그리고 주님이 날 사랑하고 함께 하신다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의심을 하면 안됩니다.
기도해서 아픈 눈이 나으면 주님이 계시고 눈이 낫지 않으면 주님이 안 계시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지요.
한번 주님을 믿었으면 눈이 낫든 낫지 않든지 관계없이 주님을 믿어야 정말 주님과 결혼한 사람이랍니다.
그 성도는 기도 응답이 안되었다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한 자신의 연약한 믿음을 눈물로 회개하며 그 다음 주부터 다시 교회에 나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멘.
🛐 어떤 성도들은 교회에 다니면서도 자신의 믿음이 흔들리고 신앙이 자라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는 들어주시지 않는다… 어떤 교인이 보기 싫어서 가기 싫다.. 목사님이 다른 성도는 잘 챙겨주는데 나만 안 챙겨준다.. 권사나 장로라는 사람이 믿음의 본이 안되고 돈만 밝힌다..
교회에 다녀봤자 여전히 내 상황은 힘들다.. 열심히 기도했는데도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다.. 헌금을 했는데도 사업이 잘 안된다.
누구 누구 때문에, 무엇 무엇 때문에…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예배에 소홀합니다.
이런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아멘.
이 말씀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는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들 먹고 사는 문제에만 집착하며 사는 모습을 보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한 임금이 소와 살진 짐승을 잡아 풍성한 잔치를 준비했고 종들을 보내 청한 사람들을 초청했지만, 초청을 받은 사람들은 여러 핑계를 대며 거절했을 뿐 아니라 종들을 무시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임금은 화가 나서 그들을 진멸하고 동네를 불살랐으며, 다른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종들은 길에 나가 악하든 선하든 자격 없는 사람들을 데려왔고, 잔치는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 그러나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한 사람 있었고, 임금은 그를 책망하며 쫓아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태복음 22: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아멘.
여기서 임금은 하나님, 아들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고, 오히려 선지자들을 죽인 유대인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다양한 사람들, 자격 없는 사람들, 이방인들을 초대합니다. 하지만 초청됐다고 해서 모두 천국 잔치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즉 천국에 합당하지 않은 자는 결국 내쫓김을 당합니다. 중요한 점은 그가 천국에 합당한 자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잔치에 초대받은 복된 사람입니다.
나는 과연 천국 잔치에 합당한 자인가요?
천국 잔치에 합당한 사람, 택함을 입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계속)
🙏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영원히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찬양하며 경배하옵나이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저도 끝까지 주님만을 사랑하며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하옵나이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주님을 가장 먼저 바라보고 의지하며 살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여러 핑계로 합리화 하지 않게 하옵소서.
사탕만 바라는 기복신앙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첫사랑을 회복하여 굳건한 믿음과 순진한 기쁨과 뜨거운 가슴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첫사랑과 초심을 잊지 않고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순결한 삶을 통해 주님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주께 영광! 임마누엘 늘 빔.
(3분 기적 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