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남-시간을 담다
전시장 : 제1,2전시실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시간을 담다 - 조용남 展>을 개최합니다. 본 전시는 신진작가 발굴로 60대에 첫 전시를 준비하는 작가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하였습니다.
회화 총 38점을 선보이는 작가는 살아오면서 느꼈던 감정, 흐르는 시간, 다른 사람과의 관계 등 자신의 내면을 ‘시간을 담다’, ‘빛을 담다’, ‘길을 걷다’, ‘삶’, ‘세월’등을 주제로 화폭에 담아내었습니다. 작품에 표현되는 뒤얽힌 선들은 문자에서 형태를 착안한 것이며, 이는 작가가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40여 년간 유지하고 있는 문자추상으로 형태를 변형하고 기법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신진 조용남 작가가 그 동안 작업해 온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들을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기회와 더불어 관람객에게 신선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시작은 5월 7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6월 6일까지 국윤미술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문화예술계 현 세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현장 개최와 더불어 전시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유튜브 및 sns를 통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바랍니다.
참여작가 : 조용남
조용남, 시간을 담다6, 60.5×91cm,혼합재료(아크릴),2020
조용남, 시간을 담다Ⅵ, 60.5 ×91cm,혼합재료(아크릴)
조용남, 길을 걷다, 72.5×117cm,혼합재료(아크릴),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