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가는 나라니 여행 풍경 (2023.11.18~11.19)...고복호수공원~뒤웅박고을~베어트리파크수목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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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가는 나라니 여행 풍경...(2)
고복호수공원~뒤웅박고을~베어트리파크수목원

11/18(토)
도가네매운탕(점심) 12:30-13:30
고복저수지(고복호수공원.민락정) 14:00-15:10
뒤웅박고을 탐방 16:15-16:50
운주산오리집(저녁만찬) 17:10-19:10
운주산펜션(숙박)

11/19(일)
전의고흥식당(조식) 08:30-09:00
베어트리파크수목원 탐방 09:20-11-45
웰컴레스토랑(점심 만찬) 11:50-12:40

● 베어트리파크수목원 탐방(1)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에 소재한 사립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동물원이 있는 수목원이다. 현재 국내에 곰과 관련된 테마파크는 이곳이 유일하다. 반달곰 150여 마리를 비롯해 사불상, 엘크, 공작, 사슴, 비단잉어 외에도 향나무가 1만 그루 이상 식재되어 있어 동물원을 겸한 수목원으로 조성되었다.

베어트리파크의 규모는 33만㎡이고, 1,000여 종 40만여 점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1,025종의 수목유전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 휴식 그대로의 휴식이 있는 곳을 조성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1963년에 경기도 의왕시에서 수목원 송파원으로 개원하였다. 1975년에는 국내 최초로 양란 조직 배양에 성공하였다. 1991년에 의왕시 소재 송파원에서 보유하고 있던 수목을 충청남도 연기군으로 이전하였다. 2007년에 수목원 조성 계획을 승인받고, 2009년 5월 11일에 베어트리파크를 개원하였다. 2010년에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으로 정식 등록하였다.

현황
베어트리파크는 이곳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사시사철 꽃을 피우는 베어트리정원, 아기반달곰과 공작·꽃닭·원앙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애완동물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꽃사슴과 사불상·엘크를 볼 수 있는 반달곰동산, 꽃사슴동산, 곰조각공원, 파도처럼 물결친다는 뜻의 송파정, 3,300여㎡의 부지에 세계 각국의 식물이 전시 되어있는 열대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수련원, 창포원, 열대우림의 숲을 재현한 공간과 분재동산, 허브동산, 분재원, 수령 100년 이상된 향나무 사이로 산책로를 조성한 향나무동산, 8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우리나라 지도 모양으로 만든 유럽식 정원인 송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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