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4-2구간 (2020.2.27)
-4-2 구간 : 감천항 ~ 구평동 ~고물상밀집지역 두송반도안내판- 두송반도도보인증대~두송반도전망대~지질공원안내 ~대선조선소왼쪽끼고~ 다대수협공판장~몰운대~화손대~몰운대입구종료
16.41km(16.67+1.74km) 5시간42분 소요
-기본 소개 : 남항대교를 건너며 바라보는 원경의 스카이 라인 남항의 홍등대와 백등대 안쪽 원도심 자갈치 인근의강은 남항대교가 제공하는 팁이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최초의 공설운동장으로 한때 한국최고의. 피서지였다 이웃한 암남공원 까지는 바닷물의 출렁이는. 해안산책로 를 통해 혈청소 (국립동물검역소부산지소) 가 있는 모지포 까지 연결 되며 감천사거리를 지나 감천항을 만난다 이곳은 예로부터. 입항하는 선박들이 물을받아 가던 소중한 마을이었으며
지리적으로 부산포와 가깝고 다대포로 가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군사적 요충지였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군 주둔지 한국전쟁때는 영국군 국방경비대 (국방의전신)가 주둔했던 역사적인 곳이었다
솔숲 두송반도를 일주하면 솔숲 두송반도를 일주하면 해안 지형의 백화점인 다대포 에 낙동강과 남해가 반긴다 부산시전역에 산재있던 피혁 관련 산업의 공장들을 한 곳에 집중시킨 장림피혁공단에서는 약 50개 업체에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피혁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4-2구간은 16.41km 입니다 이번 걸은 거리는 16.67km 이나 4-1구간 걸을때.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 하여 14번 마을버스 정류소 까지 4-2구간 을 1.74km 를 더 걸어 왔습니다 갈맷길 4-2구간 안내 지도 에는 12.5km 로 나와 있는데 실측 해보니 16.41km로 측정 됨니다
물론. 고물상 있는 산길 에서 윗 마을로 조금 더 갔다 왔고 몰운대 에서 화손대 바다 까지 내려 갔다 와서 더 나올수도 있다고 사료 됨니다. 당초 예상보다 힘던 걷기가 된것 같습니다
10:34 초랑 지나는 곳인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지하철이 덩~~ 비 어 있네요 날도 어시시 춥고 코로나 전염병 부산 확정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긴장 됨니다
△11:17 두송반도 이정표 우리가 거처온 감천항 5km 두송반도 전망대 3.5km 이네요
△12:01 두송반도 갈맷길 종합안내판 있는곳 에서 셀프 인증샷
△11:27 바다건느 보이는 섬 같은 곳이 갈맷길 4-1구간 인 암남공원 입니다
△11:17 두송반도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임도로 진행 올때는 왼쪽 산 능선 으로 올 예정 입니다
△12:45 갈맷길 4-2구간 중간도보 인증 스탬프 찍는 곳 입니다
흰.건물이 암남공원 부산국제수산물 도매시장 입니다. 수산물류 기능의 현대화를. 추구 하고 수산물 수입자유화에 대비 하여 국제 경쟁력을 강화 하여 국가걍제 발전 및 21C 해양첨단도시의 기반 구축을 위해. 모지포 앞 감천항에 건랍된 국제수산물류 무역 기지이다
13:25. 산 능선으로. 진행 하면서 행동식 감밥 으로 걸어 가면서 중식 합니다 띄엄 띄엄 진달래 꽃도 만개 했습니다 이 진달래 는 돌연 변이가 아니고 제 계절에 피었네요
앞산이 암남공원 그 뒤가 영도로 보입니다
△14:01 두송반도 대선조선소 완쪽 끼고 대선 조선소 통과 진달래가 만개 했습니다
조선소 에서 작업 하는 소리가 요란 합니다
위~~~ ㅇ. 잉 좌~~아~~ 두~~둘 ~ㄹ. ! 앞으로가 우려 되는데 저 조산소 는 일단 바삐 돌아 가네요
△갈맷길. 안내 표지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대팔경 이야기 1919년 3월1일 독립만세운동에 가담 했다가 일본경찰에 쪼기는 몸이된 최기성 은 전국 벽지를 전전하던 중 1927년 다대포에 잠시 몸을 의탁 하게 되고 그해 9월11일 다대 사립학교 실무교장 이라는 직책 으로 교직을 맡게됨니다
최기성은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을 어떻게든 개선 하여 학생들에게 조금 이라도 희망을 갖게 하고 애향심을 심어 주자는 생각 에서 "향토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라는 구호 아래 다대포 도로와 학교 주변에 조선 벚나무 를 학생들과 함께 심습니다
△진달래꽃이 피였네요 봄의 전령사 입니다 요즘 산행 하다 보면 가끔 겨울 에도 돌연변이 진달래 꽃을 보는경우도 있는데 이 진달래는 제 철에 핀 진달래 입니다
△14:19 부산 국가지질공원
△14:56 다대 수협공판장 지나 자유아파트 왼편 끼고 진행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로 다대 회센터도 불이 꺼졌고 횟집과 주막이 있는 포장 마차도 영업 중단 하였습니다
1회차 갈맷길 2019년 6월14일 이곳 지나간 기록이 있습니다 그땐. 그곳에 잠깐 들렸다 갔는데
15:13 몰운대도착. 몰운대는 16세기 까지 몰운대 라는 섬이 있었으나 그 후 낙동강 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퇴적 되어 다대포와 연결된 부산의 전형적인 육계도이다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에는 그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몰운대 라고 하였다
△몰운대 객사. 이건물은 조선후기 다대첨절제사영에 있었던 객사 이다
다대포는 예 부터 왜구를 막기 위한 군사적 요충 으로 중시 되였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경상좌도 7진 중의 하나가 되었는데 부산진과 함께 다른 진 보다 더 중시되어 다른 진 보다 2배의 병선을 보유 하였으며 청사는 정3품의 당상관 이었다
객사는 조선중기 관아 건물의 하나로 임금을 상징하는.전대를 보관 하고 수령의 초하루의. 보름에 대궐을 향하여 망재를 드리던 곳인데 사신의 숙소를 사용되기도 하였다 객사 에는 정당과 그 좌우에 익실을 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객사는 정당만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에 팔작 지붕이다 안 두리 기둥위에 절단된 큰 들보를 놓은 5량 집이며 벽이었다 다대포 객사는 언제 창건 되었는지 알수없으나 1825년(순조25)에 중수 한 것이다
원래 부신유아교육진흥원(다대1동) 내에 있었으나 1970년 현재의 자리에 원형 그대로 이전 복원 하였다
△바다건느 앞 왼쪽이 암남공원 그 앞 섬이 두도 입니다
15:47 화손대. 앞 에서 보이는 섬이 쥐도 입니다... 화손대 앞 바다 경치 입니다
△16:50 종료 합니다
중국의 천하 제일 강상 이라는 소상지방 경치에 못지 않은 다대포의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소상팔경' 을 참고한 '다대팔경'과 "다대팔경가"를 만들게 되니 그 내용은 이러 합니다
-제1경:아미완월 천하 일색 아미산의 반달
-제2경:야망이창:야망대에 들려오는 우후리소리
-제3경:두송만취 두송산 해질 무렵의 비취빛 하늘
-제4경:남림숙하 남림에 걸려있는 물안개 노을 (남림:현재 성창목재 자리)
-제5경:팔봉반조:팔봉산에 비친 저녁노을 팔봉산(현재 한진 중공업 앞마당)
-제6경:화손낙조:화손대 앞바다의 푸른물결
-제7경:삼도귀법 목도,서도,귀도 사이에 뜬 돚단배
-제8경:몰운관해 몰운대 에서 충신 정훈을 생각함
△다대포.귀가길 전철 안 모습 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람 이동이 없습니다 나도 집 출발 할때 가나 마나 많이 망설 이다 마스크 단단히 하고 일단 걷자 하고 나왔는데. 날씨도 마음도 전체 분위기도 설렁 합니다
종료하고 배도 고프고 막걸리 생각도 나지만 일단 이럴땐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야겠다 생각 하고 바로 귀가 하였습니다 회원님 모두 안전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