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 체육대회 씨름1

[백두대간]

코로나 이후 3년만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날씨도 도와줘서 선선하기 그지없습니다. 단체시합을 통해서 심신을 단하고 우리 교육에서 부족한 협력을 배울 수 있는 현장입니다. 저도 동참한다는 의미로 이번에 경기에 빠진 씨름을 감히 했습니다. 이팔청춘이 그냥 붙혀진 이름이 아닙니다. 3명하고 준비없이 시합을 하였습니다.구태여 따지면 3전 1승1무?1패입니다. 유도선수인데다가 등치도 있고 근력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한명하고는 동시에 넘어지면서 우측 어깨 먼저 닿았는데 그 부분이 아직도 편치 않군요. 그래도 고마움 표시로 3명에게 얼음과자 하나씩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