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칙도 아닌데
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두렵게 한다는 말이 있죠. 인간의 관념에 부정적으로 보이는 현상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 못해 느끼는 감정이죠. 악한 사상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철학 신학 등에서 고안한 공상적인 신관을 보급해 왔고 성서는 보지 못하게 했죠. 플라톤의 이원론 즉 이데아 사상을 얼른 기독교의 핵심 교리로 받아들이고 성서는 배척해 버린 것입니다. 기독교교리가 가장 성서와는 다른 것이 되어 버렸죠. 사림들은 그걸 알지 못하죠. 그래서 기독교에서 고안한 그런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리고 무신론, 유물론, 진화론 등 악한 사상들을 고안해 냈죠. 기독교의 거짓되고 악한 교리에 다른 악을 추가한 것이죠. 기독교뿐 아니라 종교란 다 그런 것입니다. 단지 거짓이 아니라 악인 것이죠.
'부정적'을 정의하기에 따라 우주는 온통 부정적이죠. 달의 실상도 알고 보면 전혀 낭만적인 곳이 아니죠. 모든 조건이 그렇게 본다면 부정적이죠. 물도 공기도 없고 온도도 맞지 않죠.
지구도 거의 전역이 부정적인 것들이어서 그것과 전쟁을 치르듯 정복해서 개척해야 하였죠.
그리고 악이나 죽음과 같은 부정적인 개념 자체가 창조주에 의해 인간 정신에 입력되어 있었죠. 창조주는 사랑뿐 아니라 공의의 하느님이고 인간이 느끼기에 무시무시한 위력의 존재이기도 하죠. 우주가 인간이 알게 된 것에 의하면 얼마나 어머어마하고 무시무시한 존재입니까? 동물들 가운데도 그러한 것들이 있었죠. 성서에서도 괴물이라고 하는 것들입니다. 모두가 창조주가 그렇게 만든 것들이죠.
인간이 단순하게 공상적으로 생각해서 결정짓거나 알아낼 수 있도록 만물은 그렇게 창조되지 않았죠. 불확정성으로 그리고 요동쳐서 알 수 없게(양자요동) 만들었죠. (전 3:11) 우주의 끝도 알 수 없고 오히려 여러 가지 제한이나 한계가 있죠. 빛의 속도 같은 것도 한계가 있었던 것이죠.
두려움이란 부정적인 감정이라 할 수 있죠. 그렇게 느끼도록 창조주가 만든 감정 중 하나이죠. 고통도 그렇습니다. 인간에게 아예 통각 세포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비명을 질러대게 되어 있죠.
무생물 물질과 식물과 동물, 사람 그리고 영적 존재에게는 적용되는 법칙이 다르다는 것은 어떤 연구가들의 연구에 의한 것인데 사망은 상당수의 동물에게는 법칙이죠. 그리고 생물을 분류할 때 전에는 동물과 식물 둘로 나눌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섯 혹은 여섯으로 나눈다고 하니 법칙의 적용 경계도 분명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떤 박테리아나 아메바 같은 것은 몸이 둘로 나누어져 증식한다고 하니 그걸 사망으로 보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어떤 관점에서 영생한다고 보아야겠죠.
인간에게 있어서 죽음은 그 자체가 법칙은 아닙니다. 늙는 것도 그렇죠. 노쇠법칙이라는 것은 없는 것이죠. 그것은 자연의 섭리가 결코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 식으로 주장하는 모든 철학은 거짓인 것이죠. 단 멸망은 법칙이어서 법칙에 거슬러 죽게 되는 것은 그 법칙에 따라서고 사망이 자연의 섭리라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과 노쇠와 사망은 부정적인 것들이면서 나쁜 것 즉 악한 것들이죠. 당연한 것들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철학과 종교에서 그런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데아, 천당, 극락, 해탈과 같은 개념들을 고안해 냈죠. 세상에는 그런 거짓과 또 그와 대립되는 유물론이나 진화론과 같은 거짓들이 공존하여 짙은 어둠을 형성하고 있죠.
그와 관련된 간명한 진리를 전하는 창조주의 말씀은 무시하는 것이죠.
예전에도 늙어 비생산적이 된 사람들은 골라 처분한다는 소설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영화로도 그 비슷한 것이 나왔다고 합니다. 살만큼 살았으면 자손들에게 부담 주지 말고 편하게 죽으라는 것이죠. 80살 정도 살았다면 말이죠. 100살도 못살았는데요. (사65:20)
덧 없이 금방 지나가는 세월이죠. 태어난 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요. 어렸을 때 조부모들의 사망을 보면 별세계의 일처럼 느끼지만 자신도 금방 그 나이가 되고 조부모, 부모가 죽었을 때의 장면들과 감정들이 떠오르고 조만간 그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자신도 그렇게 되죠.
그런 말들을 아무리 해줘 봐야 알아듣지 못하죠. 자신도 그랬듯이요. 그러니 그런 말을 하지도 않죠.
그냥 무기력하게 죽을 날을 기다릴 수밖에요.
관련된 진리는 간명합니다. 인간이 죽지 않게 된다는 것이고요. 병에 걸리지도 늙지도 않게 되고 신체를 가지고 이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계 21:3.4 시 39:27 사 33:24 욥 33:25)
긴 시간 강의를 해야 될 것들도 아닙니다. 쉬운 말들입니다. 이 점과 관련하여 거짓말을 허고 있는 모든 자들은 죽게 되죠. 멸망의 법칙에 따라서입니다. 기독교는 단연 일 순위이죠. 혹시라도 제가 기독교를 믿어야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봐 강조하는 것입니다. 곧 세상에서 모든 종교는 없어집니다.
늙지 않고 병에 걸릴 염려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까? 지금도 그걸 선택하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세상 끝까지 평화가 넘치는 세상에서요. (사 9:7 시 46:9; 72:7)